[헤럴드POP=천윤혜기자]러블리즈가 데뷔 7년 차 걸그룹다운 완벽한 입담을 뽐냈다.
15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서는 '최파타 최애초대석' 코너가 진행돼 러블리즈가 출연했다.
러블리즈는 지난 1일 미니 7집 'UNFORGETTABLE'을 발매했다. 타이틀곡 'Obliviate'는 딥하우스(Deep house) 베이스를 바탕으로 화려한 관현악 사운드와 아르페지오 스타일 신디사이저가 조화를 이루고 있는 곡. 청순한 이미지를 벗고 강렬한 아련함을 드러낸다.
최화정은 러블리즈의 출연에 반가워하며 노브레인 이성우가 러블리즈 덕후임을 공개해 러블리즈를 향한 관심이 더욱 높아졌다고 밝혔다. 이에 류수정은 "처음에는 그냥 러블리즈 음악 좋아하는 줄 알았는데 정말 찐팬이시더라. 너무 감사하고 영광스럽다"고 했고 진은 "선배님 덕분에 저희가 오히려 더 많이 알려지게 됐다"고 이성우에게 고마워했다. 류수정은 "거의 홍보실장님이시다"고 덧붙이기도 했고 러블리즈 멤버들은 입을 모아 "저희도 노브레인이 좋다"고 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최화정은 러블리즈의 이번 신곡이 공개 4일 만에 천만 뷰를 찍었다는 소식을 전했다. 이 정도의 인기를 예상했냐는 질문에 소울은 "지금까지 하던 음악과 달라서 잘될 거라고 생각했다. 1년 4개월 만에 컴백해서 의욕이 넘쳤고 그만큼 잘되지 않을까 했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류수정 또한 "너무 재밌게 준비해서 즐겁게 활동할 거 같다는 생각을 했다"고 남다른 자신감을 드러냈다.
러블리즈는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인 'Obliviate'를 소개했다. 멤버들은 "'해리포터' 안에서 기억을 잊어주는 주문으로 유명하다"며 헤르미온느가 영화 속에서 'Obliviate'라는 주문을 사용했음을 알렸다.
러블리즈 멤버들은 기억을 잊고 싶은 마음에 'Obliviate'를 외치고 싶은 순간이 있었냐는 질문이 나오자 "너무 많다"고 공감했다. 케이는 보다 구체적으로 "'런닝맨'에서 '여봉봉'이라는 애교를 한 적이 있는데 호불호가 많이 나뉘었다. 그걸 지우고 싶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번 곡이 '해리포터'에서 영감을 받은 만큼 배우고 싶은 마법이 있냐는 질문도 이어졌다. 이에 지수는 "집에 누워 있는데 불을 꺼주는 거나 리모콘을 가져오는 주문을 배우고 싶다"고 소망을 드러냈고 지애는 "시간을 마음대로 돌릴 수 있는 마법을 알고 싶다"고 답했다. 또한 베이비소울은 "원할 때 원하는 물건이 나오는 마법을 쓰고 싶다"고, 예인은 "마법을 다 부릴 수 있는 마법"이라고 답해 욕심쟁이라는 말을 들었다. 류수정은 "딱 치면 청소가 다 되는 걸 상상해본 적 있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미주는 '식스센스'에 출연하며 예능감을 뽐내고 있다. 그는 이에 대해 "원래 텐션이 높은 편인데 요즘 자제 중이다"며 "다들 너무 잘 해주신다. 너무 좋은 프로그램에 들어가서 열심히 즐겁게 참여하고 있다"고 전했다.
러블리즈는 벌써 7년 차가 됐다. 최화정이 깜짝 놀라자 멤버들은 "시간이 정말 빠르다. 아장아장 걷고 있다"고 밝혔다.
지수는 이찬원과 SNS 맞팔을 하며 친분을 드러내고 있다. 그는 이에 대해서는 "제일 친한 남사친이 있는데 그 친구가 이찬원 씨와 친하다. 그래서 친해지게 됐는데 친하게 잘 지내고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