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전하나 기자] 김연자팀의 5명이 모두 70% 이상의 점수를 받았다.
16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트롯신이 떴다2'에서는 김연자팀 5명이 모두 2라운드 진출에 성공한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장윤정팀 최순호가 90%로 2라운드 진출, 이지민이 78%로 2라운드 진출에 성공했다. 이후 장윤정은 공황장애로 힘들어했던 이지민을 위해 "지민 씨한테는 랜선 관객분들이 소리를 한번 질러주실 수 있게 부탁 좀 드려도 될까요?"라고 부탁했고, 랜선 관객들의 응원에 이지민이 눈물을 터트렸다.
김연자팀 정일송은 "16년째 신인가수 '바람개비'로 활동하고 있는 정일송이다"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어 정일송은 '상사화' 무대를 선보였다. 남진은 "몇년 됐다고 그랬죠? 연륜이 있어 그런지 이렇게 깊은 맛을 내기가 쉽지 않은데 이 노래가 부드러우면서 강한 부분이 있는데 구분을 정말 잘했다 엔딩만 조금 더 잘 다듬으면 완벽할거 같다"라며 극찬했다. 이에 김연자는 "너무 좋아 윤정이도 한마디 해봐"라며 뿌듯해했고, 장윤정은 "굉장히 섹시했다. 남자의 아름다운 모습을 볼 수 있었던 느낌이었다. 다음에 꼭 만나보고 싶다. 너무 멋있었다"라며 극찬했다. 이어 정일송이 84%로 2라운드에 진출했다.
오디션 참가자 중 막내인 한여름이 25살 어린 나이에 이미자의 '삼백리 한려수도'를 선곡해 트롯신들이 놀랐다. 이어 한여름의 매력적인 목소리에 트롯신들이 감탄했다. 주현미는 "진짜 못소리 색깔이 아주 특이하고 그거는 정말 무기다. 혹시 판소리나 민요를 전공했어요?"라고 질문했고, 한여름의 "저는 원래 항공교통물류학과라고, 취업이 잘 되는 곳으로 가려고 대학을 나왔거든요"라는 반전 대답에 웃음을 터트렸다. 이후 한여름이 86%로 2라운드 진출에 성공했다.
김연자는 김태욱에게 "아버지가 김정호 선생님이시잖아요. 28살인데 데뷔한지 1년 밖에 안됐잖아요. 그동안 왜 데뷔 안했어요?"라고 질문했다. 이에 김태욱은 쉽게 답을 하지 못했고, 인터뷰에서 "전역하고나서 바로 음악을 시작하려고 했는데 아버지와 갈등 때문에"라고 밝혔다. 이어 남진은 "팀을 잘 만났다. 김연자 선생님을 잘 만나서 선곡을 정말 잘 받았다. 노래 목소리와 감성이 너무 잘 어울린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태욱이 최고 점수 93%를 받아 2라운드에 진출했다. 울음을 터트린 김태욱은 "아버지한테 인정 받지 못했었는데 관객 여러분들께서 인정해주셔서"라며 말을 잇지 못했다.
김연자팀 마지막 참가자 배아현이 등장했다. 이어 1952년에 나온 '삼다도 소식' 선곡에 배아현은 "이 곡으로 데뷔를 하게 됐다. 가요제를 이 곡으로 나가서 2015년도에 데뷔를 하게 된 고마운 곡이기 때문에 골랐다"라고 답했다. 이후 진성은 배아현에 "노래를 참 천연덕 스럽게 잘한다. 귀를 열게하는 아름다운 목소리를 갖고 있다. 아주 색다른 인재를 한 사람 봤고 칭찬을 많이 해주고 싶다"라며 극찬했다. 그리고 배아현이 89%로 2라운드에 진출했다.
김연자팀 5명이 모두 고득점으로 2라운드에 진출하고 1명을 탈락 시켜야 하는 김연자가 "큰일났네 어떡하지?"라며 걱정했다. 이후 김연자는 최종 탈락자로 점수가 가장 낮았던 정일송을 지목했다. 하지만 김연자는 'NEXT STAGE' 카드를 사용해 정일송이 한번 더 기회를 얻게 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