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지선 기자]
이진호가 과거 연애사를 공개했다.
17일 첫 방송된 KBS2 '투페이스'에는 모델 한혜진과 정혁, 가수 우기와 개그맨 이진호, 박성호, 이수지가 팩트 감별단으로 참여했고, 가짜 뉴스를 가려낼 팩트 체커로는 쌍둥이 모델 하진과 다진이 활약했다.
이진호는 "프로그램이 MC를 잘 섭외했다. 이름부터 가짜다"고 김구라를 지목했다. 이어 김구라는 "예전에 나도 아들이랑 나왔을 때 아들이 가짜라는 뉴스가 나온 적이 있다. 웃어 넘길 수 있었지만 웃어 넘길 수 없는 지경까지 가는 경우도 있다"라고 말해 시선을 끌었다.
첫 번째 뉴스로는 전기자동차와 관련된 내용이 다뤄졌다. 11만대 이상 등록된 전기자동차, 그와 관련한 팩트 체크가 이뤄졌다. 논란의 중심은 번개치는 날 전기차 충천에 대한 것. 김구라는 전기차를 번개 치는 날 충천하지 말라는 뉴스가 지난 8월 방송됐다고 전했다.
이어 팩트 체커가 제주도로 이동해 브레인 군단에게 힌트를 전했다. 원활하게 전기차 충전소는 찾았는데 날씨가 좋은 게 문제. 그러다가 번개 과학체험관을 찾아갔고, 인공 번개 발생 장치를 마주했다. 30만 볼트 번개와 총 10대의 전기 충전식 스포츠카로 실험이 이어졌다. 번개는 자석에 이끌리듯 충전중인 자동차에 집중됐고, 배터리에 불이 났다. 1차 실험 결과 충전중인 차량의 배터리에 불이 났다. 혼란을 가중하는 실험 결과가 거듭되는 가운데 마지막 실험에서 번개는 양쪽으로 흩어졌다. 정답은 팩트.
다음 뉴스는 디지털 포렌식과 관련된 내용. 한 남성이 불법 도촬을 하고 몰래 사진을 비밀 채팅방에 유포한 뒤 자신의 증거 자료를 삭제하기 위해 전자레인지에 휴대폰을 불태운다. 이어 사건을 의뢰받은 전문가는 모든 대화와 사진을 복구했다. 팩트 체크는 희대의 살인마 BTK의 사례를 들어 '플로피 디스크는 위치 추적이 되지 않는다'라는 명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팩트 감별단은 가짜 뉴스라고 주장했고 결과는 가짜 뉴스.
세 번째 뉴스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한 내용. 프랑스에서 대한민국으로 입국해 자가격리되는 과정을 모두 공개했다.이어 해외 이동이 잦은 승무원에 대한 퀴즈가 전해졌다. 미국 다녀온 승무원의 각자도생에 대한 뉴스가 전해졌고 뉴스의 진위여부를 추측했다. 현재 우리나라는 14일의 자가격리 기간을 갖고 있는데, 이에 이진호는 설득력 있는 논리를 전개해 박성호로부터 "승무원과 사귀는 게 아니냐"는 의심을 샀다. 이에 이진호는 자포자기하는 심경으로 "20대 때에 연락하던 친구가 있었다"고 털어놔 시선을 끌었다.
정답은 진짜 뉴스. 미국을 다녀온 승무원은 확진자가 나온 비행기가 아니라면 자가격리에 해당되지 않고, 해외체류 중에도 자가진단 앱을 통해 컨디션을 꾸준히 체크한다고. 김구라는 "중앙방역 대책본부에 따르면 승무원은 격리 면제 대상자로 지정되어 있다"고 전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마지막 문제는 단백질 함량이 6배가 되는 얼린 두부에 대한 이야기. 한혜진은 뉴스를 보자마자 맞다고 했고, 우기는 "얼린 두부가 낯설지 않다. 훠궈에는 얼린 두부가 있다. 엄마가 어린 시절 얼린 두부가 더 영양가있다고 하셨다"고 전했다.
고3때 두부 공장에서 일해 본 경험을 가진 이진호는 "이런 말은 못 들어봤다"고 가짜뉴스라고 주장했다. 그리고 결과 역시 가짜 뉴스. 모두가 함께 추론해 정답을 맞췄다. 페이크편의 하진은 "얼린 두부의 수분을 빼는 과정에서 중량 대비 단백질 비율이 높아진 것 뿐. 단백질 함량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김구라는 "더 흥미롭고 더욱 헷갈리는 가짜뉴스로 다음주에 돌아오겠다"고 각오를 다지면서 훈훈하게 마무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