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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이슈]하지원 "학창시절 남학생들이 버스서 깨워줘"→성동일X김희원, 찐케미 폭발('컬투쇼')

입력 2020-09-21 16: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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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캡처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캡처

[헤럴드POP=김지혜 기자] 하지원, 성동일, 김희원이 물오른 입담을 뽐내며 영화 '담보'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21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영화 '담보'의 주역 하지원, 성동일, 김희원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담보'에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에 출연하며 화제를 모았던 아역 박소이도 출연하는 바, 이번에도 300대 1의 경쟁률 뚫고 영화에 합류한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모았다. 김희원과 성동일은 박소이에 대해 "정말 지치지 않는 것 같다. 언제나 밝다"며 "현장이 제일 즐겁다고 하더라. 새벽에 일어나서 와도 전혀 피곤하지 않다고 했다"고 천상 배우 기질인 박소이를 칭찬했다.

과거부터 미모로 유명했던 하지원에 대한 목격담이 등장했다. 학창시절 남고생들이 가방에 전화번호를 적은 포스트잇 붙이곤 했다는 이 목격담에 하지원은 "기억이 안난다"면서도 "제가 자고 있으면 학교 내릴 때 됐다고 깨워주는 건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전 눈치가 없어서 몰랐는데 나중에 보니 좋아해서 깨워줬나보다. 저는 아침잠이 많아서 자고 있으면 그렇게 깨워줬다"고 답했고, DJ 김태균이 "내릴 곳을 놓치고 지나친 적이 한 번도 없겠다"고 하자 긍정하기도 했다.

성동일과 김희원은 절친 케미를 뽐냈다. 영화 '미스터 고'로 이어진 인연을 이어오고 있는 두 사람. 성동일은 김희원에 대해 "성동일 "하지원 씨도, 희원이도 장점이 두 사람이 있음으로 인해 분위기가 업돼 있다는 것이다. 희원이도 지금까지 표현을 많이 안하고 살았던 아이다. 가장 밝게 웃어도 안드러나는데 속으론 좋아서 미친다. 두 사람을 만나면 그래서 되게 재밌다"고 말했다.

또 김희원은 성동일 집에서 자주 함께 식사를 하곤 한다고. 가장 맛있었던 음식을 묻는 질문에 김희원은 "수시로 계속 초대를 많이 해주셔서 많이 먹는 것 같다. 형수님이 요리를 잘하신다"고 추켜세우며 "갈치, 게 찌개, 제육 등 너무 많은 반찬을 해주셔서 다 맛있었다. 저는 게 찌개 정말 맛있었다"고 꼽았다.

성동일은 "그저께 김광규도 와서 술 먹고 자고 갔다"며 "나이를 한살한살 먹으면서 누군가 찾아와주고 간다는 게 너무 좋더라. 동생들이 너무 고맙다. 구정날 해도 당일날은 희원이가, 다음날은 광규가 오고. 가뜩이나 심심한데 고맙다"고 마음을 솔직하게 표현했다.

한편 '담보'는 인정사정없는 사채업자와 그의 후배가 떼인 돈을 받으러 갔다가 얼떨결에 9살 아이를 담보로 맡아 키우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오는 29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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