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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컬투쇼' 한혜연 "패딩 터졌을 때? 구멍에 손가락부터 넣어라" 꿀팁 조언

입력 2020-09-20 15:2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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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연/사진=민선유기자
한혜연/사진=민선유기자

[헤럴드POP=천윤혜기자]스타일리스트 한혜연이 패션과 관련된 다양한 조언을 건넸다.

20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의 '컬투의상실' 코너에는 한혜연이 고정 게스트로 출연했다.

한혜연은 요즘 유행이라는 주접 멘트를 듣더니 "장난 같지만 기분이 좋다. 칭찬은 항상 사람을 기분 좋게 해주는 것 같다"고 감탄 섞인 웃음을 지어보였다.

이어 청취자의 사연이 이어졌고 한혜연은 아내의 옷 수집하는 습관을 어떻게 고치냐는 한 남성 청취자의 질문에 "못 고친다"고 단호하게 말했다. 이어 "이런 분들의 특징이 몰래 또 옷을 갖다 버릴 수 없다. 다 기억한다. 불만불평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 안 입는 것 같은데 다 입는다. 어떤 옷을 입었을 때 칭찬을 해줘라. 그러면 그 옷만 계속 입고 다른 걸 살 생각을 할 필요가 없다"고 조언했다.

개인 택시운전을 한다는 68세 어머님은 택시기사 유니폼 대신 색다른 옷을 입어보고 싶다고 사연을 보냈다. 이에 한혜연은 "유니폼 같은 걸 안 입으셔도 되지 않나. 뒤에서 봤을 때 재밌게 볼 수 있는 어깨에 날개 달린 옷이 있다. 타시는 분들도 '옷이 예쁘다'며 소통할 수 있을 것 같다. 충분히 소화하실 것 같다"고 말하며 응원을 보냈다.

또 다른 청취자는 패딩이 찢어졌을 때의 대처법을 물었다. 그러자 한혜연은 "터졌을 때에는 구멍에 손가락부터 넣어야 한다. 테이프로 막는 게 제일 좋다. 정석으로 고치기 전까지는 패치로 막는 법도 있다. 솜털이 나가기 시작하면 다시 채워 넣을 방법이 없다"며 "보관할 때 압축팩에 하시지 않나. 건조기에 살짝 돌리면 안에 있는 털들이 볼륨이 살아난다고 하더라"고 패딩 보관법을 전하기도.

한혜연은 20대 남편이 개량한복을 좋아한다며 개량한복을 입는 팁에 관련된 질문도 받았다. 그러자 그는 "엄청난 레이어링이 들어가야 한다. 시원하긴 할 거 같다"고 놀랐다. 그러면서 "레트로 풍으로 포인트만 있는 것 정도면 좋다. 한 벌로 입는 것보다 캐주얼한 아이템을 믹스해서 입어보면 어떨까 싶다. 저고리 같은 재킷을 입는다든가 하면 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정장만 입어와 새로운 옷을 입어보고 싶다는 말에는 "검정색 정장을 버리기도 뭐하지 않나. 검정 재킷에 청바지에 흰 티셔츠도 너무 예쁘다. 거기에 빨간 구두면 스타일이 너무 달라보이고 예쁠 것 같다"고 현실 가득한 조언을 전해 눈길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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