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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TV] '공부가 머니' 한현민, 자퇴 후 검정고시 재도전... "절실함이 제일 중요해"

입력 2020-09-23 06:3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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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방송화면 캡처
사진=방송화면 캡처

[헤럴드POP=이영원 기자]한현민이 공부 습관을 조언받았다.

22일 오후 mbc에서 방송된 '공부가 머니'에는 모델 겸 방송인 한현민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한현민은 "저는 고등학교 2학년 때 자퇴를 하며 학업을 중단했다"며 검정고시를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2016년 16살에 모델로 데뷔한 이후 일과 학업을 병행하기 힘들었다고.

이어 한현민은 "사실 작년에 검정고시를 봤는데 떨어졌다. 그래서 올해 재도전한다"며 "대학 진학에 목표가 있기 때문에 검정고시에 합격하고 싶다"고 고백했다. "카메오로 연기 활동을 해보며 흥미가 생겼다. 연영과를 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도 말했다.

한현민의 어머니 한혜진 씨는 "자퇴를 처음에는 말렸다. 검정고시에 합격할 기본 지식이 없다고 생각해서였다"고 했다. "그런데 출석 일수가 모자랐다. 다른 애들한테 피해를 줄 수도 없어서 그냥 자퇴를 하고 한번 해보라고 했다"며 계기를 밝혔다.

한현민은 기본 지식은 물론, 필기하는 방법과 같이 작은 공부 습관도 잡혀 있지 않은 상태였다. 이에 MC 소이현은 "현민 군처럼 공부를 아예 안 한 친구들은 어떻게 해야 하냐. 왜 어렵게 느껴지냐"고 물었다.

서울대 입학사정관 진동섭은 "의무교육이기 때문에 출석 일수만 채우면 올라갈 수 있다. 그래서 나중에 하려면 자신감도 떨어지는 것"이라고 뒤늦은 공부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이병훈 컨설턴트는 "공부 근육이 없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조승우 전문가는 "하위권에서 명문대에서 진학하는 학생들에게서도 많이 있는 경우"라며 "프로축구 선수를 하다가 그만두고 2년 만에 서울대를 간 학생이 있다. 제일 중요한 건 나도 해낼 수 있는 자신감이라고 하더라"고 말했다.

이병훈 컨설턴트를 비롯한 패널들은 우선 휴식 공간과 공부 공간을 분리하는 게 중요하다고도 말했다. 이어 "일과 공부를 병행하는 경우에는 어떻게 해야 하냐"는 질문에 수학강사 김하나는 "수학은 기초적인 강의를 반복해서 들어라. 그러면 용어나 어휘가 귀에 들어올 거다"고 말했다.

조승우는 "현민 씨나 자격증 공부를 하는 직장인 분들은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공부하는 게 중요하다"며 "사람의 의지는 포도당이나 수면으로 보충되는 것이기 때문에 하기 싫은 것을 미리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후 패널들은 "방법도 중요하지만 절실함이 제일 중요하다. 내가 하고 싶다면 하게 된다"며 "하려는 사람한테는 방법이 보이고 하기 싫은 사람에게는 핑계가 보인다"고 말했다. 공부 습관과 환경보다 중요한 것은 의지라는 결론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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