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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TV]"사랑에 보답할게요"‥'히든싱어6' 김종국, 리매치도 우승(ft.조준호)

입력 2020-09-26 06:3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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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박서현기자] 김종국이 리매치편에서도 우승을 차지하며 원조가수의 파워를 보여줬다.

지난 25일 방송된 JTBC '히든싱어6'에서는 백지영에 이은 리매치 2탄으로 김종국 편이 방송됐다. '히든싱어'는 지금까지 시즌 중 최초로 시청자들과 언택트 비대면 녹화를 진행했다.

이날 김종국과 가까운 터보 김정남, 차태현, 주영훈, 양세찬도 참석해 김종국 목소리를 바로 알아차릴 수 있다는 자신감을 보였다. 김정남은 "사실 저는 살짝 긴장이 되는게 종국이랑 활동한게 1년밖에 안된다"고 걱정스러워했다. 반면 양세찬은 "김종국 형이 콘서트에서 터보 매들리를 하는데 제가 30분을 랩했다"고 말했다. 이에 김종국은 "원래는 하하가 다 채웠었는데 양세찬이 이번에 채웠다"고 양세찬의 자신감에 힘을 실어줬다. 그러면서도 김종국은 '마음 속 1등'으로 차태현을 꼽으며 "제일 오래봤다. 제가 여자친구한테도 전화로 노래를 안 불러줬는데 얘한테는 불러줬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내기도.

첫 번째 대결곡은 '나 어릴적 꿈' 이었다. 김종국과 모창가수들의 높은 싱크로율에 연예인 판정단들은 "김종국이 없어!"라며 멘붕에 빠졌다. 가장 김종국 같지 않은 사람은 5번으로 162표를 받은 '안양대표 김종국' 박우재 씨였다. 김종국은 1번으로 득표율 4.1%를 얻으며 순조로운 시작을 알렸다.

두 번째 대결인 '트위스트 킹'과 세 번째 대결 '검은 고양이 네로'에서도 김종국은 1위 자리를 지켰다. 김종국을 아끼고 사랑하는 모창가수들의 고백도 이어졌다. 1번 참가자는 '연차보다 김종국' 장태원 씨였다. 그는 "대구에 있는 제조업에 종사 중인데 연습 차 대구에서 서울을 왔다갔다 하려면 연차를 안쓸 수 없더라. 올해 연차 12개를 다 쓰고 내년 연차 8개까지 당겨서 서울에서 연습을 했다. 저는 연차보다 종국이 형과 같이 있는게 더 소중하고 영광이다. 연차 총 20개가 300만원 정도더라. 그래도 같이 노래를 부를 수 있는게 살면서 얼마나 있겠냐. 저는 더한 것도 괜찮다"라며 팬심을 드러냈다. 또한 김종국과 1초 듣고 터보 노래 맞추기를 펼친 장태원 씨는 모두 맞춰 '찐팬'임을 인증하기도.

특히 4번 조준호 씨는 '목소리 대역 김종국'으로 영화 '미스터 주:사라진 VIP'에서 김종국의 '한 남자'를 불렀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2번 김민규 씨도 김종국을 향한 진한 팬심을 드러내 연예인 판정단과 김종국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마지막 4라운드 곡은 '어느 째즈바..'였다. 김종국은 리매치편에서도 우승을 차지했고 모창능력자 조준호 씨는 2위를 차지하며 왕중왕전에 진출하게 됐다.

김종국은 "2연승이 뭐 큰 의미가 있겠냐. 요즘 시국이 참 어렵고 힘든 분들이 참 많은데, 저를 즐겁게 우리를 즐겁게 해주시려고 열심히 해주신 분들에게 감사하다.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겠다"고 우승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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