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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뭉찬’ 홍성흔 “축구보다 춤 걱정”…’깡’ 댄스→’빠던’ 대결, 예능감 대방출

입력 2020-09-27 21:4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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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방송 화면 캡쳐
사진=JTBC 방송 화면 캡쳐

[헤럴드POP=정한비 기자] 홍성흔이 예능감을 뽐냈다.

27일 방송된 JTBC ‘뭉쳐야 찬다’에서는 용병 홍성흔의 활약이 전파를 탔다.

용병으로 등장한 홍성흔은 “김병현과 댄스 대결을 하고 싶다”고 말해 김병현을 놀라게 했다. 김병현은 “홍성흔은 원래 춤을 잘 춘다”며 “캠퍼스 가요 대상을 받은 적도 있다”며 손을 내저었다. 홍성흔은 두루마리 휴지를 어깨에 넣고 춘 ‘깡 댄스’로 예능감을 뽐냈다. 김성주, 정형돈의 부추김에 하태권, 김병현도 울며 겨자먹기로 깡 댄스를 선보여 폭소를 자아냈다. 홍성흔은 “아들에게 개인기를 알려주기 위해 ‘깡 댄스’를 배웠다”고 설명하며 “솔직히 축구보다 춤이 더 걱정이었다”고 털어놔 웃음을 줬다.

이후 피지컬 테스트를 위한 양준혁, 홍성흔의 배트 플립, 일명 ‘빠던’ 대결이 시작됐다. 첫 타자로 나선 홍성흔은 멋진 타구와 배트 플립을 선보였지만 어쩌다 FC 선수들은 “공 날아가는 거 보느라 배트 플립을 못 봤다”며 웃었다. 홍성흔은 “이번엔 건방진 버전을 보여주겠다. 해서는 안 되는 거”라며 여러 버전의 배트 플립을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정형돈과 김동현은 “어우, 꼴 보기 싫어” “기분 나쁘다“며 호응했다. 좌타자 양준혁의 순서가 되자 선수들은 “이쪽으로 날아오면 어떻게 하냐”며 우왕좌왕하며 피하기 바빴다. 선수들을 위협한 엄청난 비거리로 모두를 놀라게 한 양준혁은 ‘배트 플립’ 원조답게 8:6으로 홍성흔을 이겼다.

30회 우승 경력의 마천 2동 축구회와의 대결에서 하태권은 2연속 선발 출장하는 쾌거를 이뤘다. 야구부 3인방은 모두 전진 배치돼 선수들을 놀라게 했다. 주장 이형택은 “오늘 지면 야구부 책임”이라며 이들에게 부담감을 안기는 발언을 해 웃음을 줬다.

김성주, 정형돈은 “피지컬은 홍성흔이 월등히 앞섰는데 체력을 보니 홍성흔은 이미 지친 것 같다”며 “반면 하태권은 가재 스텝으로 열심히 하고 있다. 안정환 감독도 주시하고 있을 것”이라며 하태권의 체력에 감탄했다. 전반전이 끝난 후 홍성흔은 “정식으로 경기를 뛴 것이 처음”이라며 “보기만 할 땐 ‘그것도 못 넣냐’고 답답해 했는데… 입을 꿰매야 한다”고 반성해 선수들을 폭소케 했다. 호수비로 칭찬 받은 하태권은 후반전도 출장이 결정되자 힘든 기색을 내기 못하고 안정환만을 바라보며 몸을 푸는 ‘하바라기’ 면모를 보여 웃음을 안겼다.

김동현은 전, 후반 완벽한 ‘슈퍼세이브’로 위기를 넘기며 깊은 인상을 남겼다. 선수들은 “저 정도면 국가대표 아니냐”며 놀라워했다. 그러나 후반 20분에 상대 팀의 골을 허용하며 동점으로 마무리했다. 안정환은 “이기고 있다가 마지막에 골을 먹으면 진 기분이다. 여러분의 기분 이해한다”고 격려했다. 선수들은 용병 3명에 대해 “지난 주에는 확실히 용대일 것 같았는데 오늘 보니 또 달랐다”며 하태권의 재발견에 대해 얘기했다. 정형돈은 “한 가지 확실한 건 홍성흔은 아니다”라며 “역대급으로 빨리 방전된 사람”이라고 말해 홍성흔을 폭소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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