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지선 기자]
최진혁이 의뢰받은 사건을 수사하다가 자신이 사망한 순간의 기억을 떠올렸다.
28일 방송된 KBS 2TV 월화 예능드라마 ‘좀비탐정’에서는 김무영(최진혁 분)이 공선지(박주현 분)과 의뢰 사건을 수사하다가 자신의 마지막 기억을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잠에서 깨어난 공선지(박주현 분)는 일어나자마자 두통을 호소하다가 김무영(최진혁 분)의 이름으로 된 합의서를 발견하고 분노한다.
김무영은 사무실에 나타나 1억의 합의금을 설명해달라는 공선지에게 "정신적 피해 보상과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 때문이다"고 말하면서도 허기를 느끼고는 없던 일로 하자고 빠르게 내쫓는다. 김무영은 "기대한 내가 미친놈이다"면서 자책했고 먹고 살기 위한 방법을 찾아 나서기로 다짐한다.
다시 김무영을 찾아 온 공선지는 자양강장제 박스를 들고 나타나 '산타 유괴 사건'과 관련해 자문을 구한다. 사건 의뢰가 아닌 이상 힘들 것 같다는 김무영에게 공선지는 "차라리 제가 1억의 돈 대신 노동력으로 갚겠다"면서 함께 일할 것을 제안한다.
그 순간 김무영의 의뢰인 유명 배우 강고은(박선영 분)이 등장한다. 딸을 찾아달라는 의뢰인은 "수염을 잘랐나 보다"며 변한 모습을 지적한다. 이내 그는 "내 사정상 외부에 알려지면 좋을 게 없다. 지금까지 조용히 처리해준 김탐정에게 고맙다. 이번에는 보안에 더 신경 써주었으면 좋겠다. 보수는 지난 번에 더불이다"고 돈다발을 보여준다.
의뢰인이 사무실을 나서자 공선지는 틈을 놓치지않고 "1억을 몸으로 떼우겠다. '시사추적'의 작가로 발로 뛰는 건 자신있다. 제가 해결한 사건만 67건이다. 경험을 바탕으로 쌓은 치밀한 전략과 노하우로 인맥들을 총동원하겠다"며 열의를 뽐냈다.
이에 김무영은 "딱 한 번이다. 그 한 번으로 1억의 가치를 잰다"고 답하며 조수 노릇 제안을 수락했다. 탐문수사에 나선 두 사람은 강고은의 딸 소재 파악을 위해 집 컴퓨터에서 포착한 단서대로 단식원으로 향한다.
회원가입을 거절당한 공선지는 수상함을 느끼고는 김무영을 단식원으로 위장 잠입 시킨다. 김무영은 옆자리에 앉은 남자로부터 강고은의 딸 향수 냄새를 맡는다.
김무영 대신 수사에 나선 공선지는 강고은을 찾아 딸 명의의 통장을 건네받는다.딸의 방에서 발견한 단서로 추적에 나선 공선지는 공방에서 강고은 집에서 일하던 가정부와 마주하고 김무영에게 연락을 한다.
그시각 김무영은 단식원에서 잠들지 못하고 돌아다니다가 다이어트 보조제를 다 먹고 이상 증세를 보이는 회원과 마주한다. 단식원의 수상한 움직임을 포착한 김무영은 사이비 교주를 피하다가 위험에 처하자 좀비로 변해가는 와중에 탈출을 시도한다. 가까스로 단식원을 빠져나간 김무영은 자신이 살해되던 순간의 기억이 어렴풋하게 떠오르자 고통스러워한다. 그는 얼굴을 가리고 도망치다가 공선지를 지나친다. 이어 김무영은 자신의 인간으로서 마지막 기억을 떠올리고는 "나 살해당한 것이었냐"고 혼란스러워한다.
한편 '좀비탐정'은 부활 2년 차 좀비가 탐정이 되어 자신의 과거를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휴먼 코미디 드라마로 매주 월,화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