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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TV] '볼빨간 라면연구소' 함연지, "아버지 앞에서 경쟁사 라면 먹었다" 에피소드 공개

입력 2020-09-30 06:3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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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방송화면 캡처
사진=방송화면 캡처

[헤럴드POP=이영원 기자]함연지가 라면 연구원으로 등장했다.

29일 오후 MBC에서 방송된 파일럿 예능 '볼빨간 라면연구소'에는 뮤지컬 배우이자 오뚜기 회장의 장녀인 유튜버 함연지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MC들은 직접 함연지의 신혼집에 방문했다. 한강뷰에 감탄한 서장훈은 "많은 분들이 연지 씨의 집을 궁금해했을 것 같다. 그런데 생각했던 것보다는 집이나 가구가 소박하다"고 말했다. 성시경과 하하는 "펜트하우스에서 살 줄 알았다"고 했다.

이어 서장훈은 "라면과 깊은 연관이 있지 않느냐. 라면은 많이 먹어봤냐"고 물었다. 함연지는 "라면을 진짜 많이 먹었다. 어렸을 때는 오뚜기 라면만 먹었는데 나중에 사회생활을 하면서 다양한 라면을 먹게 됐다"고 설명했다. 동료들이 몇몇 라면을 안 먹어본 함연지를 신기해하기도 했다고.

이에 MC들은 "신라면 먹어봤냐"고 물었다. 함연지는 "한 번 먹어봤다. 아빠가 아파서 입원을 하셨는데 편의점에 그거밖에 없었다"고 고백했다. "궁금해서 아빠 병실에서 끓여먹어 봤는데 너는 그걸 지금 꼭 아빠 앞에서 먹어야겠냐고 화내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어 타 회사의 비빔면과 스파게티 컵라면 등을 먹은 후에는 너무 맛있어서 깜짝 놀랐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이에 MC들이 "아버님 회사에도 비슷한 게 있지 않냐. 그거보다 맛있냐"고 묻자 "아니다"고 대답했다. 이에 하하는 "저는 갈아탔다"며 기회를 놓치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MC들은 결혼 4년 차인 함연지에게 신혼 생활에 관해 물었다. 함연지는 "결혼하니 너무 좋다. 남편과 스무 살에 만나서 6년 만났다"며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였고, MC들은 "부럽다. 라면이나 먹자"고 했다. 이어 함연지는 직접 '굴짬뽕라면'을 활용한 굴매생이 라면을 만들었다.

요리를 하며 MC들은 "타사 사람들과 친하게 지낼 수 있냐"고 궁금한 점을 물어봤다. 함연지는 "완전 괜찮다. 농심 회장님 손녀하고 절친하다. 중학교, 대학교 때는 룸메이트도 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서장훈이 "그럼 라면 먹을 때는 따로 끓여먹냐"고 묻자 대화를 피했다.

이후 MC들은 함연지의 라면을 맛봤다. 서장훈은 "사실 굴 때문에 꺼렸는데 맛은 괜찮았지만 참신하지 않다. 맛과 아이디어 모두 엑설런트해야 통과 가능하다"고 말했다. 성시경은 라면 레시피를 보완, 충고해주었다.

아쉽게도 라면 레시피는 합격받지 못했지만, 이후 함연지는 라면 전문가답게 상세한 맛 평가를 보여주었다. 함연지의 발랄한 모습에 MC들 역시 "성격이 너무 좋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함연지의 털털한 성격에 유튜버 햄연지를 알던 시청자들도 반가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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