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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너무 잘하고 있어"..'골목식당' 백종원, 시래기 만두 맛에 뜻밖의 호평

입력 2020-10-01 00: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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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식당' 방송캡쳐
'골목식당' 방송캡쳐

[헤럴드POP=김나율기자]백종원이 중곡동 시장 앞 골목 최종 메뉴 점검에 나섰다.

30일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는 중곡동 시장 앞 골목 편이 그려졌다. 백종원은 1/2 어묵집에 방문해 "성공한 가게들을 보며 그들의 장점을 흡수해야 한다. '맛' 이외의 것들도 고려해야 한다"라고 조언했다.

치즈롤가스집은 신메뉴 멘치가스를 연구했다. 백종원은 "멘치가스는 원가도 더 저렴하고 준비 시간도 적다. 끈기가 생길 때까지 열심히 섞어라"라고 도와줬다.

또 "경양식 돈가스는 한 장만 주기엔 볼품 없었다. 그러나 두 장을 주기에는 두드리는데 손이 많이 갔다. 그러나 지금은 반죽에서 두 덩어리 하는데 5초 걸린다. 양은 늘려서 원가는 올라가지만, 생산성을 높여 만회할 수 있다. 맛만 있으면 되는 거다"라고 말했다.

밥 한공기 만큼 크게 만든 멘치가스를 백종원은 반으로 갈랐다. 아쉽게도 가운데가 살짝 안 익었다. 백종원은 "떠오르고 나서 5분 정도 튀겨라"라고 말하며 익은 부분 먼저 먹어봤다. 백종원은 수정된 레시피를 알려줬고, 정인선과 김성주도 맛을 보고 칭찬했다.

백종원은 어묵집을 위해 마라 소스를 갖고 왔다. 백종원은 베트남 고추, 양파, 통마늘을 식용유에 넣고 충분히 볶은 뒤 건져냈다. 이를 갈은 뒤, 백종원은 기본 사장님 소스와 섞었다. 또 마라를 섞은 버전까지 두 가지를 만들었다.

정인선은 마라가 들어가지 않은 어묵을 먹고 "엄청 맵고 자극적이다"라고 힘들어했다. 이어 마라가 들어간 소스를 먹고 "오 이건 맛있다. 저도 먹을 수 있는 맵기다. 오히려 더 안 맵다"라고 놀라워했다.

솔루션 3주 만에 백종원은 최종 메뉴를 먹어보게 됐다. 먼저 만두 없는 만둣집은 "매운 시래기 만두는 호응이 있었다. 그러나 안 매운 거는 퍽퍽하다는 의견이 많았다"라고 했다. 백종원은 "아니다. 식감이 좋다. 퍽퍽하다고 하는 사람은 사장님의 기존 만두처럼 흘러나오는 만두를 좋아한 거다"라고 했다.

이어 백종원은 "전혀 문제 없다. 시래기의 수분 양을 연구하고 들깨가루 양만 늘려서 고소하게 하면 된다. 너무 잘하고 있다"라고 칭찬했다.

이어 알가스집을 방문했다. 알가스집 사장은 "간판이 걱정된다"라며 시안을 보여줬으나, 가독성 떨어지는 간판으로 혼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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