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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TV] '비숲2' 조승우X배두나, 마지막 건배로 사건 마무리... 신혜선X유재명 깜짝 등장

입력 2020-10-05 06:3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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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방송화면 캡쳐
사진=방송화면 캡쳐

[헤럴드POP=이영원 기자]조승우가 배두나와 작별했다.

4일 오후 tvN에서 방송된 '비밀의 숲2'(극본 이수연/연출 박현석) 16화에는 사건을 마무리하고 작별하는 황시목(조승우 분)과 한여진(배두나 분)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방송에서 차장 검사는 황시목에게 "단건으로 끝내라. 대검부장이 검경 문제 때문에 사건 조작했다는 건 너무 큰 건이다. 사체유기까지만 하자"며 검경 협의에 관한 우태하(최무성 분)의 비리를 덮으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경찰을 범인으로 몬 게 검찰로 밝혀지면 끝난다. 너도 그런 걸 바라냐. 우 부장 일과 검경은 별개다"고 말했다. 황시목은 "그럴 수는 없다"고 거절했고, 차장 검사는 "70년 검찰 역사에 수사권 팔아먹은 놈으로 찍히길 바라냐"고 협박했다.

그러나 황시목은 "제가 그걸 팔아먹은 사람이면 그걸 매물로 내놓은 사람들도 있을 거다. 70년의 권한을 남용하고 오용해서 제대로 지키지 못한 사람들"이라고 대답했다. 이후 황시목은 꿈에서 이창준(유재명 분)과 영은수(신혜선 분)를 비롯한 서부지검 사람들을 보았다.

이어 황시목은 강원도로 돌아가기 전 한여진과 술자리를 가졌다. 황시목의 복귀 소식을 접한 한여진은 "그렇게 금방 가면 검사님 하던 건 누가 하냐. 별장 건이라든가"고 물었고, 황시목은 "정식수사도 됐는데 넘겨야 한다. 오늘 중앙지검으로 갔다"고 답했다.

이에 한여진은 "협의회가 이런 식으로 끝날 줄은 몰랐다. 1년 반을 쏟아부었는데"라며 "밖에 나가서 나쁜 놈들 열심히 잡으면 윗물이 맑아질 수 있을까"라고 고민했다. 황시목은 "그 둘을 왜 같은 선상에 놓고 말씀하시냐"며 최빛(전혜진 분)과 우태하(최무성 분)을 비교했다.

한여진은 황시목을 보며 "눈이 좀 빨갛고 피곤해 보인다. 인수인계 때문이냐"고 물었다. 이에 황시목은 "새벽에 자다가 깼는데 다시 못 잤다. 서부지검 꿈이었다"고 말했다. "그때 사람들이 다 나왔다. 영은수, 동부지검장, 윤 과장, 이창준 검사장, 서 검사까지"라는 말에 한여진은 "나와서 뭐 했냐"고 물었다.

황시목은 "그냥 다 같이 어디 가더라. 서 검사는 중간에 멈췄지만. 동부지검장은 다른 곳으로 갔다"고 대답했다. 한여진은 "영 검사, 동부지검장. 검사님 빼고 다섯 명이 있었는데 서 검사는 멈췄고 오늘 깨어났다. 동부지검장 그분은 관두지 않았냐. 그리고 나머지 셋은 같이 갔다는 거냐"며 황시목의 꿈을 되짚어보았다.

이후 한여진은 "잘 가요. 우리 맨날 이런 이야기만 하는 것 같다. 잘 가라, 잘 있어라"고 작별인사를 건넸고, 황시목 역시 "한 경감님도 잘 있어라"고 답했다. 여러 사건과 과거의 인물들과 작별한 후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는 두 사람의 모습이 이야기의 마무리를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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