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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코 리부트' 문세윤, 정가은-성병숙 육아 대립에 "장모님보다 아내 달래는 게 쉬워"[종합]

입력 2020-10-06 23:4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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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박서연 기자]6일 방송된 tvN '롤러코스터 리부트'(이하 '롤코 리부트')에서는 정가은, 문세윤, 정성호, 송진우, 양세찬, 정신혜 등이 출연했다.

먼저 '모두의 탐구생활' 휴일 집콕 일상이 그려졌다. 세찬은 늘어지고 싶은 주말, 정수기 점검원과의 어색함 속에서 아침을 보냈다. 황금 같은 주말에 쓸데없는 친구들과 쓸데없는 약속을 잡았던 것이 떠올랐다.

세찬은 귀찮아하다 점심시간이 되자 배달 어플에 들어가 혼밥 도시락을 골랐다. 하지만 배달료 때문에 직접 해먹기로 결정했다. 대충 숟가락을 씻고 반찬통과 즉석밥을 꺼내 먹고 식탁 위에 그대로 올려뒀다.

그러다 드라마 '청춘기록'을 보며 박보검 얼평을 하다가 자신의 얼굴을 뒤늦게 본 후 현타 작렬했고 박보검의 잘생긴 외모를 인정했다.

약속 나가기 1시간 전까지 딴짓을 하다가 친구들에게 확인 메시지를 보냈다. 옷을 다 차려입었음에도 외출 직전 약속 취소 메시지를 받고 환호했다.

휴일 집콕생활 신혜 편이 이어졌다. 신혜는 일요일 오전 11시 느지막이 눈을 떴다가 다시 눈을 감았다. 첫마디는 인공지능 스피커와 나눴다. 밀린 집안일, 요가, 독서를 휴일 계획으로 세웠다.

빨래를 돌린 후 설거지를 하고, 머리카락 청소까지 마쳤다. 배달 어플로 주문한 중국음식이 도착하고 리뷰 이벤트를 위해 사진을 찍었다. 방탄소년단 영상을 보면서 엄마 미소 지었다. 유튜브 알고리즘에 빠져 영상을 계속 보다 방 안의 불빛보다 화면 불빛이 더 밝아졌음을 체감하고 놀랐다.

저녁이 되고서야 집업에 모자를 쓰고 쓰레기를 버리고 왔다. 이어 저녁용으로 남겨둔 배달음식을 먹으며 SNS를 염탐한다. 아무에게도 연락이 안 온 것을 깨닫고 우울해 하면서도 혼자 노래 부르고 춤을 추다가 현타가 왔다. 결국 계획은 실행하지 못한 채 피부를 위해 잠이 들었다. 다음 날 아침 널지 않은 빨래를 보고 한숨을 쉬었다.

'육아공화국'에서 문세윤은 아내 정가은, 장모 성병숙의 극과 극 육아방식에 골머리를 앓는 모습이 그려졌다.

아내와 장모 사이에 중립을 지키던 문세윤에게 선택의 시간이 찾아왔다. 문세윤은 "어릴 때 다 저렇게 컸지만 세상은 변하고 있다. 그러나 변하지 말아야할 가치가 있다. 허나 그 가치는 개개인마다 다르다. 근데 그 다르다는 게 틀리다는 건 아니다"고 갈팡질팡 하다가 결국 "51대 49로 장모님 의견이 좀 더 맞는 것 같다고 생각한다"고 장모 성병숙의 손을 들어줬다.

그 이유로 문세윤은 "장모님보다 아내를 달래는 게 더 쉽다는 정치적 판단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후 정가은의 시련이 시작됐고, 엄마 성병숙의 보수적인 육아방식을 지켜보기만 했다. 그러다 아이가 울음을 터뜨렸고 혈변을 눴다. 정가은은 "보리차 먹이지 말라고 했지 않냐"며 "내 방식대로 키우겠다"고 소리쳤다. 이에 장모는 집으로 돌아갔다.

정가은의 육아독재체제가 시작됐다. 하지만 두 명이서 육아를 하기엔 쉽지 않았다. 장모의 육아에 길들여져있던 아이는 울음을 그치지 않았고, 문세윤은 정가은을 데리고 장모 집 근처로 향했다. "우는 아기도 장모님이 안아주면 울음을 그친다(?)"는 속설처럼 아이는 울음을 멈췄다. 정가은은 엄마 성병숙을 끌어안고 미안하다고 사과했다.

민주 육아 정권이 시작됐다. 아내와 장모의 공동육아에 평화를 맞이했다. 하지만 "장모를 데려가면 어떻게 하냐"는 장인어른의 전화에 문세윤은 난감해 했다.

사진=tvN '롤러코스터 리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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