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영원 기자]골든과 낙준이 예명을 다시 바꾸고 싶다고 밝혔다.
6일 오후 mbc every1에서 방송된 '비디오스타'에는 '비스케치북' 특집으로 에일리, 낙준, 소연, 흰, 골든이 출연했다.
비스 세 번째 출연인 에일리는 이날 예능 첫 출연인 다른 게스트들에게 "배도라지 즙을 먹고 와야 하는 곳이다. 노래를 정말 많이 시킨다"고 말했다. 이에 MC들은 직접 배도라지즙을 제공해 게스트들을 긴장시켰다.
신곡 발표 소식을 알린 에일리는 타이틀곡 후보를 스포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예능 출연이 드문 버나드박과 임한별, 흰은 각자의 대표곡 무대로 시청자들에게 인사했다. 데뷔 12년 차인 소연은 "쟁쟁한 보컬리스트들 사이 제가 예능을 맡겠다"고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임한별은 "사전 인터뷰를 3시간 했다. 30분마다 노래한 것 같다"며 예능 초보 면모를 보였다. 그는 감미로운 피아노 반주에 맞춰 "빨리 끝내고 집에 가고 싶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어 그는 "하성운과 BTS 지민을 비롯한 아이돌들이 내 노래를 떼창한 적 있다"며 하성운과 전화 연결을 하기도 했다.
골든은 '지소울'에서 예명을 변경한 이유를 밝혔다. 그는 "제 생각이 짧았다. 불침번 서다가 정한 이름이다. 군대에 있을 때 나를 아무도 모르길래 그냥 새 이름으로 시작하려고 했는데 사회에 나와보니 지소울이라고만 부르신다"고 말했다. 이에 패널들도 지소울이 좋다고 말했고, 그는 "귀가 굉장히 얇기 때문에 집에 가서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군 입대 후 돌아온 낙준(구 버나드 박) 역시 "저도 솔직히 이름 바꾸고 싶다. 그런데 박낙준이 할아버지가 지어주신 본명이다"고 공감했다. 이어 "군대에서 한국어가 늘었다"며 능숙한 한국말을 공개한 그는 "부모님이 미국에 계셔서 제가 TV에 나오면 좋아하신다"고도 말했다. 이후 "데뷔 이틀 전 박진영에게 트레이닝을 받다가 목이 쉬었다"고 일화를 공개하기도 했다.
흰(박혜원)은 에일리, 소찬휘 앞에서 원곡자의 노래를 부르게 된 일화를 밝혔다. 고음 강자답게 돌고래급 음역대와 양파, 박정현 모창을 선보이기도 했다. 에일리는 "혜원이가 노래 연구를 많이 해서 그렇다"며 열정을 칭찬했다.
지소울은 스티비 원더, 마이클 잭슨과 같은 오디션 '아마추어 나잇' 우승자다운 가창력을 뽐냈다. 마이클 잭슨 모창과 댄스로 실력을 공개한 그는 JYP 연습생으로 있었던 15년간의 경험에 관해 "슬픈 경험도 시간이 지나 보니 좋은 경험이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티아라에서 솔로로 변신한 소연은 과거 별명이 '여자 박효신'이었다고 밝혔다. 매력적인 음색을 보여준 그는 곧 티아라 댄스 메들리로 추억 소환에도 도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