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정혜연 기자]하동균, 김필, 케빈오가 명품 라이브로 청취자들의 고막을 녹였다.
6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서는 하동균, 김필, 케빈오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하동균은 통기타를 연주하면서 명품 라이브를 선보였다. 하동균의 꿀 보이스는 많은 청취자들에게 귀 호강을 선사했다.
'최파타' 청취자는 하동균에게 "왜 다들 동균 아버지라고 부르냐"라고 물었고, 하동균은 "제가 김필 씨의 사촌 형이랑 친한 사이다. 김필 씨랑도 길게 하는 방송을 함께 하면서 친해지게 됐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김필 씨가 덩치는 크지만 생각보다 귀엽다. 약간 애처럼 징징거리는 게 있다. 그때 '아들 해라'라고 했었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김필은 "요즘도 취하거나 장난칠 때는 아버지라고 부른다"라며 "저는 그 이유가 다른 방향이라고 생각했는데 징징거리는 것이었다니"라고 말해 하동균의 웃음을 자아냈다.
최화정은 "그럼 나는 어머니다. 김필 씨 어머니가 제 친구다. 김필 씨한테서 점점 엄마 모습이 나온다. 엄마가 되게 미인이다"라고 밝혔다.
김필은 "옛날 사진을 봤다. 진짜 너무 아름다우시다"라며 최화정의 눈부신 꽃미모를 칭찬했다.
이후 2부에서는 김필과 케빈오의 라이브 무대가 진행됐다. CD를 삼킨듯한 완벽한 라이브는 감탄 그 자체였다.
최화정은 김필에게 "남팬과 여팬 중 누가 더 많냐"라고 물었다. 김필은 "비슷비슷한 것 같다. 요즘 댓글에 형이라고 하시는 분들이 부쩍 늘었다"라고 답했다.
하동균은 "70%가 여성분들이다. 80~90%가 여성분들로 채워지면 좋겠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해 스튜디오의 웃음꽃을 피웠다.
이날 하동균은 케빈오의 라이브에 대해 "워낙에 잘하시는 것을 알고 있다. 방금 느낀 생각은 뮤지션보다 음악을 잘하는 외국 배우가 노래하는 느낌을 받았다"라고 전했다.
김필 역시 "저도 할리우드 배우가 노래를 하는 느낌을 받았다"라며 공감했고, 세 사람의 유쾌한 케미는 청취자들의 흐뭇한 엄마 미소를 자아냈다.
끝으로 케빈오는 하동균의 라이브를 듣고 "너무나 멋진 선배님이다. 스펙트럼도 엄청 넓으시고 피아노 반주 하나로 들으니까 섬세한 감성을 느낄 수 있었다"라며 극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