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전하나 기자] 강은탁이 이일화의 도움으로 살아났다.
6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비밀의 남자'에서는 윤수희(이일화 분)가 쓰러져 있는 이태풍(강은탁 분)을 발견한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한유정(엄현경 분)은 "오빠 미안해 내가 민우 꼭 다시 찾아서 오빠한테로 갈게 그때까지만 잘 있어. 정말 미안해"라며 눈물을 흘렸다. 그리고 이태풍은 "유정아 가지마"라며 부르짖었다. 이어 한유정은 엄마 여숙자(김은수 분)에게 "이제 안 올거야. 우리 꼭 이렇게까지 해야돼? 우리가 태풍오빠한테 이러면 안되는거잖아. 정말 안되는거잖아"라며 오열했다.
그런가운데 이태풍은 이웃에게 받은 블랙박스 영상을 가지고 경찰서로 향했다. 이태풍은 "이거 좀 봐주세요. 우리 옆집 아줌마 차 블랙박스에 찍힌거래요. 우리 엄마 차 블랙박스 이 사람이 가져간거 같다. 이 사람 찾으면 우리 엄마 억울한거 풀어줄 수 있는거 맞죠? 형사님이 찾아주세요. 우리 엄마 억울한 거 풀어주세요"라고 부탁했다.
하지만 그 형사는 주화연(김희정 분)이 매수해놓은 사람이었고, 주화연은 구천수(이정용 분)에게 "이경혜 아들이 골치다. 저런식으로 들쑤시고 다닌다면 어떻게 될지 모른다. 처리하는게 좋겠다"라며 이태풍을 처리하라고 지시했다. 그리고 이태풍이 재활원에 감금 당했다. 그런가운데 차우석(홍일권 분)은 "그 사람은 분명 지숙이의 행방을 알고 있었던 거야. 그 주변을 찾으면 지숙이 행방도 알 수 있겠지"라며 강상현(이진우 분) 주위 사람에 대해 알아보기 시작했다.
한유정은 "민우 어디에 있는지 얘기 좀 해줘. 이러다가 민우 진짜 입양되면 어떻게 하려고"라며 애원했지만 여숙자는 "너 태풍이 확실히 끊으면 그때 얘기해준다고 기다려"라고 답했다. 이후 한유정은 공중전화로 이태풍에게 전화했지만 감금당한 이태풍은 전화를 받지 못했다.
이태풍은 자원봉사를 온 윤수희에게 "아줌마 저 좀 도와주세요. 저 여기 잡혀왔어요. 저 좀 살려주세요"라고 부탁했지만 끌려나가게 됐다. 이후 윤수희는 "무연고자 분들이 오는 곳이잖아요. 정말 집이 있는거 아니예요?"라고 물었지만 파악중이라는 이야기만 들었다. 그리고 윤수희가 자신의 차에 몰래 타있는 이태풍을 재활원에서 빠져나갈 수 있게 도왔다.
한유정은 누군가 이태풍을 데려갔다는 소식에 "오빠 데려갈 사람이 없는데?"라며 이태풍을 찾아 나섰다. 이를 발견한 차서준은 "한유정 누굴 이렇게 찾는거야? 도대체 태풍이가 누구야? 혹시 그때 그 사람이야?"라고 물었고, 한유정은 "서준아 나 태풍 오빠 찾아야 돼. 태풍오빠가 나 때문에 아무데도 없어. 오빠가 없어. 어떡하지?"라며 자책했다. 이에 차서준이 울고 있는 한유정을 위로했다. 이태풍이 그 모습을 목격하고 형사를 찾아가 쫓기고 있다며 도움을 요청했다. 하지만 형사는 구천수에게 전화해 이태풍이 왔다고 소식을 알렸다.
자신을 데려가려는 남자들에게서 도망가던 이태풍이 그들에게 머리를 맞고 호수에 빠져 정신을 잃었다. 강상현을 그리워하던 윤수희가 쓰러져 있는 이태풍을 발견하고 병원으로 옮겼다. 그리고 주화연은 "이태풍 찾는거 중단해요. 살아있다해도 7살 지능인 그 남자가 뭘 할 수 있겠어요. 놔둬요"라며 이태풍을 찾는것을 포기했다.
한편 윤수희의 간호를 받았던 이태풍이 깨어나 서번트 증후군으로 뛰어난 능력을 얻게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