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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시경 "음식 매일 하다보니 하루 세끼 해먹이는게 얼마나 위대한지 깨달아"

입력 2020-10-07 12: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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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성시경 인스타그램
사진=성시경 인스타그램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성시경이 직접 만든 오무라이스를 공개했다.

가수 성시경은 7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음식을 매일 하다보니 하루 세끼 남편 애 셋 밥을 평생 해 먹이는게 얼마나 어렵고 대단하고 위대한 일이었는지 깨닫게 되었어요. 심지어 맛있게..고마워요 엄마"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예전엔 외식이나 배달이 흔하지 않고 월급쟁이 집안 형편에 짜장면이라도 시키려면 이사를 가는 날이거나 칭찬 받을 일이 뭔가는 있어야 하는 때였어요. 자식들 두고 집을 비우실 때면 (그런 일도 거의 없었지만) 자주 해놓고 나가시던 메뉴. 정체불명의 오무라이스"라고 소개했다.

또한 성시경은 "양파 당근 감자 버터에 볶아 찬밥과 볶아서 약간 덜 익힌 계란에 감싸서 접시에 담아 비닐랩에 쌓아 놓으셨죠. 제일 큰게 내거. 식탁 위의 메모지 '오무라이스해놨으니 냉장고 찬 꺼내서 먹어 -엄마가-'"라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케찹을 스윽 뿌려 먹으면 별미. 오랜만에 찬밥 있어서 버터 명란으로 간해서 냉장고털기 했습니다. 엄마처럼 동그랗게 예쁘게 안 말아지네요. 오늘도 일찍 나갑니다. 맛난 점심 먹고 오늘 하루도 힘내세요 #추억의맛 #매콤마무리"라고 덧붙였다.

이번에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성시경표 오무라이스의 모습이 담긴 가운데 과정 역시 상세히 설명되어 있어 눈길을 끈다.

한편 성시경은 현재 tvN 예능 프로그램 '온앤오프'에 출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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