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나율기자]'골목식당' PD가 중곡동 시장 앞 골목 편을 마무리한 소감과 다음 주 관전 포인트를 전했다.
지난 7일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는 서울 중곡동 시장 앞 골목 마지막 편이 방송됐다. 이날 만둣집은 변화한 모습을 보이며 50년 만에 결실을 보았고, 알가스집과 1/2 어묵집 역시 매출을 올리며 성공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8일 '골목식당'의 정우진 PD는 헤럴드POP에 "사실 가장 큰 변화는 만둣집 사장님이다. 만둣집 사장님의 인터뷰가 와닿은 게, 50년 동안 살면서 결실을 본 적이 한 번도 없다고 하시더라. '골목식당'을 만나고 백 대표님 덕분에 인생의 결실을 꿈꾸게 됐다고 하셨다"라고 전했다.
이어 "다른 것도 도전했다가 실패하시고 저희 프로그램을 만나 본격적으로 '만두'를 해보셨다. 그 과정에서 인생에 대해 여러 생각을 하신 것 같다. 만둣집은 엄청난 감동을 주셨다. 그래서 저희 '골목식당'이 존재하는 것 같다. 저희로 인해 새로운 기회를 가지고 인생의 결실을 보기 위해 천천히 걸어가도록 하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알가스집의 변화에 대해서도 칭찬했다. 정우진 PD는 "알가스집도 방송을 통해 본인이 준비되지 않았다는 걸 깨닫지 않았나. 제3자의 눈에 보이는 것을 느끼고 요식업에 대해 정말로 고민을 시작하시게 된 것 같다"라고 말했다.
다음 주 예고편에는 서울 동작구 상도동 골목 편이 그려졌다. 기대 포인트로 정우진 PD는 "상도동은 특이한 집들이 많이 나온다. 백 대표님도 수십 년 동안 먹을 것을 탐구한 자부심이 있는 분이시지 않나. 그런 백 대표님도 어떻게 이런 맛이 나는지 생각되는 특이한 음식에 놀라신다"라고 했다.
이어 "모두를 멘붕에 빠뜨린 재미있는 사건도 있다. 또 기존에 망한 집에 같은 음식으로 들어온 집도 있고, 업종은 달라졌지만 3대가 50년에 걸쳐 운영한 가게도 나온다. 볼거리가 풍성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백종원의 골목식당'은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