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지선 기자]
백종원이 소고기 잔치국수를 완성했다.
10일 오후 첫 방송된 MBC 쌍방향 소통 요리쇼 ‘백파더 : 요리를 멈추지 마!’(이하 백파더)에 요리연구가 백종원과 개그맨 양세형이 소고기 잔치 국수를 만드는 모습이 그려졌다.
양세형은 "2주 전에 만두 편을 방송했는데 보통 방송이 끝나도 추가 방송을 30분에서 1시간 정도만 했다. 그런데 그날은 새벽까지 방송을 했었다"고 말했고, 백종원은 "(방송 지체는) 겸허히 받아들이는데, 내가 잘못한거냐"고 물으며 열정을 뽐냈다.
이에 양세형은 "그래도 적당히 해야 하지 않냐. 다음주부터는 꼭 다음 스케줄을 잡으셨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드러냈다.
백종원은 "오늘은 와이프와 아이들은 모두 제주도에 갔다"고 말했고 양세형은 "오늘도 늦게까지 할 각이다"고 말하며 웃었다. 이어 양세형은 "요린이 분들이 요리를 어느정도 할 것 같아서 스피드하게 진행했더니 힘들어하더라. 그래서 시간이 지체된 점 양해 부탁드리겠다"고 방송 지체에 대해 사과했다.
그러면서 백종원은 "우리는 재밌으려고 하는 프로가 아니다. 천천히 할 것이다. 장모님은 천천히 하는 게 좋다고 하더라"며 기획의도를 설명했다.
본격적으로 국수 만들기에 나섰다. 대표 요린이로 인천 부부 요린이가 소개됐다. 양세형은 "요즘 백파더가 하라고 그러면 바로바로 실행에 옮긴다. 무한 믿음이 어디서 나오냐"고 물었고 "밖에서 사먹는 것보다 맛있어서 열정이 생긴다"고 말했다.
2호 부산 모자 요린이는 냄비를 득템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아들은 "오늘 처음 써보는 것이다"고 솔직히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주제는 국수. 백종원은 "이렇게 쉬워도 되나 싶을 것이다. 오늘은 국수하면 멸치를 떠올리겠지만 소고기 잔치 국수를 만들어 볼 것이다. 냄비 선택이 중요하다. 오늘은 3,4인분을 할 것 이다. 냄비에 10컵은 들어갈 정도로 커야 한다"고 자신했다.
이어 백종원은 "라면 끓이는 것보다 쉽지 않겠지만 그 정도 된다"면서 소고기 선택과 소면 양 정하기, 채 썰기, 양념장 만들기와 같은 현실적인 요리 팁을 방출했다.
백종원은 소면을 실제 500원짜리 크기만큼 집어서 정확한 계량으로 감탄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나는 국수집도 하고 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고, "냄비 크기에 주의하면서 국수가 뭉치지 않게 펼쳐주고 잘 저어야 한다"는 조언도 잊지 않았다.
마지막으로 생방송 종료 1분을 남겨둔 시점에서 백종원은 계란을 풀었고, 정확한 타이밍에 국수를 건져 소고기 잔치 국수를 완성했다. 이어 백종원과 양세형은 "다음주 준비물은 콩나물이다. 다진 돼지고기 뒷다리를 준비해달라"고 전하며 급하게 마무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