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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발' 이은혜 "부부 예능? 비추, 싸운 후에도 연기..'♥노지훈' 그릇이 작아"[종합]

입력 2020-10-08 17:4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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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의 발견' 캡처
'오후의 발견' 캡처

[헤럴드POP=김은혜 기자]노지훈-이은혜 부부가 다채로운 입담을 뽐냈다.

8일 방송된 '오후의 발견'에서는 노지훈-이은혜 부부가 출연했다.

노지훈은 "아들을 고모 댁에 맡기고 방송국으로 같이 출근을 했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에 이은혜는 "본인이 긴장이 많이 되는지 나를 붙잡고 '떨지 마라'고 하더라. '정말 긴장이 많이 됐나보다'라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은혜는 "노지훈을 아는 오빠 집들이에서 만났다. '벌 받나 봐'라는 곡으로 활동하고 있을 때였다. 연예인이라는 듯한 분위기를 풍겼다. 그때는 연락처도 주고받지 않았다. 그 후 따로 연락처를 물어봐 연락을 받았다"라고 털어놨다.

이에 노지훈은 "처음 봤을 때 '너무 예뻐서 남자분들에게 인기가 많겠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눈길을 안 줬다. 연예인 병이 아니었다"라고 말하면서 "우연히 SNS를 하다가 아내의 계정을 봤다. 그때 쪽지를 보냈고 친해지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이은혜는 "그 당시 남자친구가 있었다"라고 밝히며 "결국 7년 정도 친구로만 지냈다. 어느 날 화장실을 갔다가 나왔는데 앞에서 기다리고 있었다. 그때 벽에 나를 밀어붙였다"라고 말해 이지혜의 리액션을 자아냈다.

노지훈은 "오랜 친구로 지내다 보니 고민을 많이 했다. 그래도 이 여자가 아니면 안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슬럼프가 왔을 때 '그동안 수고 많았어'라고 하더라.내 삶을 다독여주는 것 같았다"라고 고백했다.

'오후의 발견' 캡처
'오후의 발견' 캡처

이지혜는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를 언급하며 "부부가 같이 방송하는 게 어떤가"라고 물었다. 이은혜는 "추천하지 않는다"고 답하며 "싸울 때가 있다. 나는 기분이 상해있는데 신랑은 아무렇지도 않은 표정으로 방송을 하니 굉장히 꼴 보기 싫다"라고 솔직하게 전했다. 이어 이은혜는 "아이를 낳고 다시 카메라에 설 기회가 없다고 생각했다. 포기하고 있다가 신랑 덕분에 살림남이라는 좋은 프로그램을 같이하고 있다. 기쁘기도 하고 어색하기도 하다"라고 털어놨다.

이지혜는 노지훈에게 "위대한 탄생, 미스터트롯에 이어 트로트의 민족 패널로 활동 중이다"라고 언급하며 "프로듀스 101도 나갈 뻔했다고 들었다"라고 물었다.

노지훈은 "회사에서 제안이 있었다. 그 당시 위대한 탄생을 해보니 겁이 먼저 났다. 그래서 거절을 했다"라고 답했다. 이에 이지혜가 "미스트롯2에 이은혜가 나간다면 어떤가"라고 묻자 노지훈은 "내가 매니저를 한다"라고 말했다. 이은혜는 "내가 전혀 그럴 생각이 없다"고 답하며 "음치, 박치다"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노지훈의 단점에 대해 "신랑이 되게 잘 삐지고 그릇이 작다. 작은 거로 사람을 코너로 몰아 공격을 깊게 한다. 내가 작은 실수를 했을 때 작은 그릇으로 절대 받아주지 않는다"라고 폭로했다. 이에 노지훈은 아내 이은혜에 대해 "메이크업을 지운 모습을 봐도 예쁘다. 단점을 찾을 수가 없다"라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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