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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TV]‘랜선장터’ 조명섭 “연애 경험 無”…”6.25때 아내와 헤어져” 콩트 시전

입력 2020-10-11 06:3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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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 방송 화면 캡쳐
사진=KBS2 방송 화면 캡쳐

[헤럴드POP=정한비 기자] 조명섭이 콩트를 선보였다.

지난 10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랜선장터-보는 날이 장날’에서는 매력 발산으로 선배들의 입덕을 불러일으킨 조명섭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게스트 박현빈, 나태주, 조명섭이 등장했다. 박현빈은 “농산물하면 나”라며 “내가 진작 나왔어야 한다”고 말했고 이수근은 “요즘 트로트 순위에서 많이 밀렸다”며 농담했다. 박현빈은 “내가 원조 트롯돌”이라며 유행곡을 읊었지만 “어느 순간 현빈이가 늙어 보인다”는 이수근의 말에 “요즘 젊은 친구들이 너무 많이 나온다”며 씁쓸하게 인정했다. 양세찬은 화려한 박현빈의 의상을 가리키며 “시간이 흐를수록 과해진다”고 웃었고 박현빈과 나태주는 “오늘은 무난하게 입고 온 것”이라며 응수해 웃음을 안겼다.

게스트들의 고향을 조사하던 이수근은 “올해 스물 둘”이라는 조명섭의 말에 놀라며 “말을 쉽게 못 놓겠다”이라고 말했고 조명섭은 “아유, 높으세요”라고 구수한 말투로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본인의 곡 ‘꽃 피고 새가 울면’을 부르는 조명섭의 모습에 이수근은 “사랑을 해봤냐”고 물었고 조명섭은 “에이, 아니죠”라고 답했다. “연애 몇 번 해봤냐”는 질문에 조명섭은 연애 경험이 없음을 밝힌 후 “6.25때 아내 잃어버리고 70년을 못 봤다”며 갑작스레 콩트를 선보여 선배들을 폭소케 했다. 이연복 셰프마저 조명섭에 푹 빠진 듯한 모습을 보였다.

조명섭은 “5살 때 콤바인 끌고..”라며 “고추 농사하고 옥시기 농사를 지었다”고 말해 선배들을 의아하게 했고 이진호는 “옥시기는 옥수수를 가리키는 말”이라며 설명했다. 어린 나이에도 불구, 농사 경험으로 인해 에이스로 급부상한 조명섭은 방송 내내 구슬픈 음색으로 라이브를 선보였고 선배들은 “CD를 틀어놓은 것 같다”고 감탄하며 추억에 잠겼다.

한편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워진 지역 경제를 위해 농어민들과 힘을 모아 각 지역의 특산물을 소개, 판매하고 있는 KBS 2TV ‘랜선장터 ? 보는 날이 장날’은 매주 토요일 밤 10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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