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천윤혜기자]더보이즈가 '더 스틸러'로 돌아와 팬들의 마음을 제대로 훔쳤다.
11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의 새앨범 발굴단 코너에는 더보이즈가 출연했다.
더보이즈는 지난달 21일 미니 5집 '체이스(CHASE)'의 타이틀 곡 '더 스틸러'를 발매했다. 더보이즈는 " '더 스틸러'는 드라마틱한 구성이 돋보인다. 서로의 마음을 훔치는 듯한 추격전을 모티브로 했다"고 신곡을 소개했다.
지난 2018년 신인발굴단에 출연하고 2년 만에 '컬투쇼'로 돌아온 더보이즈. 멤버들은 컴백 후 음악방송에서 1위를 하고 있는 것에 대해 "너무 감사하다. 상상도 못했는데 노력한 걸 알아주시는 거 같아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에릭은 이번 컴백을 앞두고 상연이 많이 변했다고 밝혔다. 그는 "상연이 변신했다. 예전부터 운동을 열심히 했지만 이번에 컴백을 준비하면서 더 열심히 하더라. 새벽 2시에 끝나도 운동을 하고 가다. 몸이 더 좋아졌다"며 "배에 빨래판이 있다. 세탁기가 고장나면 손빨래하려고 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김태균은 보이는 라디오가 아니라 상연의 복근을 청취자들이 볼 수 없는 것을 아쉬워하자 멤버들은 "'인기가요'에서 1위하면 공개하겠다고 공약했다"고 해 기대를 모았다.
김태균은 더보이즈에게 Mnet '로드 투 킹덤'에서 1위를 차지했던 이야기를 꺼냈다. 그러자 멤버들은 "저희는 무대 하나하나를 레전드로 만들고 싶은 마음이 컸다. 1위할 거라는 생각은 안 하고 한 무대마다 최선을 다해서 레전드를 만들려고 했다. 그런데 1위를 해서 더 열심히 하는 계기가 된 것 같다"고 당시 소감을 전했다.
이에 영훈은 "눈물이 너무 날 거 같은데 학년이랑 에릭이 옆에서 엄청 울고 있더라. 눈물이 쏙 들어갔다"고 덧붙였다. 이를 들은 주학년은 "고생했던 게 보상받는 느낌이었다. 알아주시는 거 같아서 감사했고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설명했다.
카톡 방에서 제일 말이 많은 멤버로는 막내 에릭이 꼽혔다. 에릭은 "쓸데없는 말은 그래도 나름대로 하지 않는다. 제가 정보를 많이 알고 있어서 스케줄이나 공지사항 같은 걸 말한다. 재밌는 에피소드를 알려줄 거도 있고 형들한테 말해주고 싶은 게 많다"고 막내미를 뽐냈다.
반면 카톡에서 가장 말이 없는 멤버는 영훈이라고. 그는 "저는 눈팅만 한다. 원래 카톡 확인을 잘 안 한다"고 웃으며 해명했다.
멤버들 간 유닛 생각은 없을까. 주연은 "정규 앨범 수록곡 중 '흔적'이 있다. 댄스 멤버들끼리 퍼포먼스 위주로 한 건데 댄스 유닛과 보컬 유닛으로 해도 좋을 것 같다"고 대답했다.
더보이즈는 "오랜만에 '컬투쇼' 나와서 재밌게 놀고 간다. '더 스틸러'로 활동 중이니까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고 인사했고 김태균은 더보이즈의 활동을 응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