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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 ♥현아와 '최파타' 나란히 출근→에일리 "잘못 찾아온 줄, 대본 던질 뻔"[종합]

입력 2020-10-13 13:5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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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 캡처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 캡처

[헤럴드POP=김지혜 기자] 던, 현아 커플과 에일리가 특급 케미로 오후를 밝혔다.

13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는 가수 에일리, 던이 초대석 게스트로 등장했다. 특히 던의 여자친구 현아는 예정된 스케줄이 아님에도 던과 라디오 출근길을 함께 해 시선을 모았다.

던은 "(현아가) 원래 별말이 없다가 최화정 선배님 꼭 보고 싶다고 갑자기 아침에 차에 타 있더라"며 "언니가 저번에 선물주셔서 꼭 보답해야 한다고, 어제 밤에 하루종일 돌아다니면서 선물 샀다고 했다"고 설명했다. 이를 듣던 에일리는 "(현아를 보고) 내가 오늘 잘못 찾아왔나 싶었다"고 너스레를 떨면서도 "그래도 너무 반가웠다"고 덧붙였다.

에일리와 던은 음악방송을 제외하면 이날 함께하는 스케줄이 처음이라고. 에일리는 던의 첫인상에 대해 "무대 위에서 시크하고 카리스마가 넘치시니까 좀 차가우실 줄 알았는데, 다정하시고 성격 너무 좋으신 것 같다"며 "아까 현아 씨가 손을 다치셨는지 '아' 하시니까 '어디 아파?' 하시는데 정말 대본 던질 뻔했다. 너무 스윗하시더라"고 농담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활동 및 근황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에일리는 신곡 '우리 사랑한 동안'에 대해 "가을에 듣기 좋은 발라드 곡이다. 사실 정통 발라드 곡으로 활동한적이 단 한 번도 없다. 그래서 이번에 감성적인 음악 색깔을 들려드리고 싶어서 이렇게 나오게 됐다"고 밝혔다.

던도 '던디리던'과 관련해 "사실은 앨범에 이 노래가 없었다. 그런데 뮤비 찍기 2주 전에 음성 메시지로 싸이 대표님이보내주신 거다. 원래는 사실 제가 거절했다. 시간이 너무 없었다. 그런데 듣고 너무 좋아서 해야될 것 같아 함께 밤을 새우며 만들었다"는 비화를 전했다.

그런가 하면, 이날 바깥에서 던을 지켜보고 있던 현아까지 잠시 스튜디오에 들렀다. 현아는 "오늘은 언니를 만나러 간다는 얘기를 듣고 고양이 세수를 하고 차에 먼저 타있었다"고 인사했다. 그러면서 "'던디리던'은 많이 들어서 새로운 느낌은 없었는데 언니의 '우리 사랑한 동안' 노래를 듣고 뮤직비디오를 보니 너무 슬펐다"고 에일리를 추켜세워 분위기를 훈훈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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