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단독]'연애는 귀찮지만..' PD "지현우X김소은 케미 만족..달달함 더 못보여줘 아쉬워"(인터뷰)

입력 2020-10-14 13: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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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이미지 기자] '연애는 귀찮지만 외로운 건 싫어!' 이현주 PD가 종영 소감을 밝혔다.

지난 13일 MBC에브리원 오리지널 드라마 '연애는 귀찮지만 외로운 건 싫어!'(극본 조진국/연출 이현주/제작 MBC에브리원, 넘버쓰리픽쳐스) 최종회가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서 차강우(지현우), 이나은(김소은)은 먼 길을 돌아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뒤 입맞춤을 나누는가 하면, 세상 가장 달콤한 둘만의 밤을 보냈다.

차강우는 이나은의 격려에 용기를 내 위독한 아버지 병원을 찾았고, 차강우 아버지는 의식을 되찾았다. 이나은은 공유주택 '해피투게더'에서 나왔고, 몇 개월의 시간이 흘러 이나은의 입주 일기가 정식으로 출판됐다. 이처럼 두 사람은 꽉 닫힌 해피엔딩을 이뤘다.

'연애는 귀찮지만 외로운 건 싫어!'는 로맨스의 설렘은 물론 팍팍한 현실 속 2030들의 공감을 선사하며 마니아층을 형성, 입소문을 이끌어냈다. 특히 로맨스 장인 지현우, 김소은의 케미가 이현주 PD의 디테일한 연출과 시너지를 내며 빛났다.

이에 이현주 PD는 "지현우, 김소은 모두 MBC와 같이 방송되는 편성이 정해지기도 전에 작품과 캐릭터만 보고 함께 해줘서 고마웠다"며 "지현우는 배우들의 구심점이 되어서 잘 리드해줬다. 과거 연하남의 장난꾸러기 이미지도 갖고 있지만, 현장에서는 어른이다. 지현우가 배우들을 이끌어주니 연출자의 입장에서 안정감이 생겼다. 지현우와 감정선 등을 상의하며 같이 만들어나갔다"고 전했다.

이어 "김소은은 드라마 '꽃보다 남자'로 각인되다 보니 소녀 같고 여리여리해보이지만 대중이 알고 있는 이미지랑은 다르다. 실제 만나 보면 대장부 스타일이다. 이나은 캐릭터보다도 활달하고 적극적인 것 같다"며 "지현우, 김소은을 비롯해 배우들이 또래다 보니 촬영현장 분위기는 화기애애할 수밖에 없었다"고 덧붙였다.

또한 이현주 PD는 "지현우, 김소은의 케미가 좋았다. 어른 연애인데 두 사람의 달달한 애정신을 더 많이 보여주지 못해 개인적으로 아쉽다. 또 10부작이다 보니 등장인물들이 많음에도 직장, 라이프스타일, 러브라인 등 이야기를 다채롭게 풀지 못해 아쉽기도 하다"며 "그럼에도 공감해주시며 재밌게 시청해주신 시청자분들에게 감사할 뿐이다. 앞으로 달달한 케미를 담는 작품들이 많아지면 좋겠다"고 털어놨다.

한편 '연애는 귀찮지만 외로운 건 싫어!'는 연애는 하고 싶은데 심각한 건 부담스럽고 자유는 누리고 싶은데 외로운 건 싫은 2030들의 한 지붕 각방 동거 로맨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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