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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TV]'골목식당' 백종원, 주먹밥집 시식 거부→사장님 태도에 분노

입력 2020-10-15 06: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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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식당' 캡처
'골목식당' 캡처

[헤럴드POP=정혜연 기자]백종원이 하와이언 주먹밥집 사장님 태도에 분노했다.

14일 방송된 SBS '골목식당'에서는 27번째 골목으로 동작구 상도동이 선정된 가운데, 백종원이 하와이언 주먹밥 사장님에게 실망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골목식당'에서는 하와이언 주먹밥집, 잔치국숫집, 닭떡볶이집이 등장했다. 우선 백종원은 잔치국숫집을 방문했다.

백종원은 전체적으로 평범한 맛의 음식을 보며 "대학가를 공략하기에는 양, 맛, 가격 모두 아쉽다. 일단 맛은 둘째고 개성을 만들어야 할 것 같다"라고 조언했다.

이어 닭떡볶이집을 방문한 백종원은 간판도 없고 메뉴판도 잘 보이지 않는 외관을 지적했다. 백종원은 "유리에 순대, 김밥이 붙어 있어서 들어왔는데 닭떡볶이가 2만 9천 원이라고 하면 누가 시켜 먹겠냐"라고 말했다.

이에 김성주는 "분식집 가게를 8년 운영하시다가 작년에 닭떡볶이 개발 후 상호를 변경하셨다고 들었다. 주문은 한 달에 한 번 정도 들어온다더라"라고 설명했다.

김성주는 "메뉴 탄생 계기를 물으니 아들이 유명 맛집에서 닭떡볶이를 먹어보고 후기를 토대로 상상의 나래를 펼쳐서 만든 음식이라고 하더라"라고 덧붙여 백종원의 웃음을 자아냈다.

백종원은 닭떡볶이를 시식 후 "무슨 맛인지 모르겠다. 이거 먹고 욕할 사람도 있다. 분명히 호불호가 확 갈릴 음식인데 저는 어이없어서 웃다가 중독될 것 같다. 묘하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하와이언 주먹밥집을 방문한 백종원은 여전히 국숫집 간판이 붙어있는 가게 외관을 지적했다. 박기철 사장님은 "솔직히 말하면 게을러서 안 바꿨다"라고 답했다.

백종원은 일반 무스비 주먹밥과 컵라면을 주문했다. 박기철 사장님은 "미리 만들어둔 게 있는데 새로 만들어 드리냐"라고 물었고, 백종원은 "사장님 장사 이렇게 하시냐. 콘셉트냐"라고 되물었다.

이에 박기철 사장님은 "아니다. 손님이었다면 그냥 드렸을 것이다"라고 말해 백종원의 탄식을 자아냈다. 백종원은 "장사 이렇게 하면 안 된다. 큰일 난다. 음식 맛은 기본이고 서비스 시설 또한 중요한 게 요식업이다"라고 강조했다.

이날 백종원은 주먹밥 시식 전부터 "솔직히 먹고 싶지 않다"라고 솔직하게 말하며 하와이언 주먹밥집을 향한 깊은 실망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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