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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업★]"눈물 날 것 같아"..이지혜, 시험관 시술기 공개→응원+위로물결

입력 2020-10-16 13:4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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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혜 유튜브 영상 캡처
이지혜 유튜브 영상 캡처

[헤럴드POP=정혜연 기자]이지혜가 남편 문재완 씨와 함께 시험관 시술기를 공개한 가운데, 많은 네티즌들의 응원물결이 이어졌다.

15일 가수 겸 배우 이지혜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관종언니 이지혜의 시험관 아기 도전기, 관심이들의 응원이 필요해요'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이지혜의 남편 문재완 씨는 "둘째를 계획하고 있고 시험관을 준비하고 있다"라며 "앞서 두 번에 걸친 이별이 있었다"라고 조심스럽게 말문을 열었다.

이지혜는 "첫 번째 유산이 있었도 두 번째도 계류유산이 있었다. 첫 번째 유산 후 우울감도 있고 엄청 예민했다. 유산하고 나서 쉬지 못하고 일하다 보니 힘들었는데 지금은 호르몬이 좋아진 상태가"라고 전했다.

이어 "태리를 낳고 1년 정도 후 둘째를 준비한거라 거의 10개월 이상 됐다. 태리는 자연으로 생겼는데 둘째는 쉽지 않다. 난임에 관한 이유를 정확히 알 수 없었던 와중에 시험관에 도전하기로 결심했다"라고 덧붙였다.

이지혜는 "난자를 추출하는 게 제일 힘들다던데 저는 미리 냉동 난자를 시술을 해뒀다. 그런데 냉동 난자를 통해 아이를 낳은 사례가 많지 않아 겁도 나고 걱정도 된다"라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문재완 씨는 "정자를 채취해 결합을 시켰고, 5일 동안 배양하는 과정을 거치고 있다"라고 설명했고, 이지혜는 "내일 드디어 이식을 하러 간다. 기분이 묘하다. 두렵다. 결과가 어떻게 될지 모르겠다. 최선을 다했고 후회는 없을 것 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이지혜는 "난임에서 시도하시다가 실패하셔서 마음을 접는 게 본인이 돼보지 않으면 모르는 것 같다. 정말 쉽지 않은 마음이다"라며 "내일 이식 잘 받고 잘 해서 좋은 소식을 들려드리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남편에게 "아들이 좋냐 딸이 좋냐"라고 물었고, 문재완 씨는 "난 평생 직업이 딸바보다. 태리가 나를 닮아서 딸이 아니라는 생각이 가끔 들지만 나중에 크면 미스코리아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답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영상 말미에는 이지혜가 남편과 주고받은 카톡의 일부가 공개됐다. 이지혜는 남편에게 "느낌이 안 좋다. 그냥 혹시 몰라서 빠르게 해봤는데 단호박이다. 실망 안 할 줄 알았는데 그냥 좀 슬프다. 눈물 날 것 같다"라고 말해 구독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해당 영상을 시청한 네티즌들은 "우리 태리에게 예쁜 동생 주시길 기도하겠다", "언니에게 귀하고 귀한 천사가 올 거다", "아주아주 건강하게 오려고 준비하느라 오래 걸리는 것이다"라는 댓글을 달며 이지혜를 위로하고 응원했다.

한편 이지혜는 지난 2017년 9월 세무사 문재완 씨와 결혼해 슬하에 딸 태리 양을 두고 있다. SBS 플러스 예능 '언니한텐 말해도 돼'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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