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미지 기자] 배우 이솜이 '삼진그룹 영어토익반' 속 영어 이름에 얽힌 비화를 공개했다.
이솜은 신작인 영화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에서 삼진전자 마케팅부 사원 '정유나' 역을 맡은 가운데 영어토익반에서의 영어 이름은 미쉘이다. 이는 이솜의 아이디어에서 비롯됐다.
최근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헤럴드POP과의 인터뷰에서 이솜은 극중 영어 이름을 바꿨다고 털어놨다.
이날 이솜은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에서 원래 내 영어 이름은 제니퍼였다. 제니퍼는 강한 친구들이 많이 한다고 들었다"고 밝혔다.
이어 "제니퍼보다는 내가 좋아하는 영화 캐릭터의 이름을 넣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라"라고 덧붙였다.
또한 이솜은 "'퐁네프의 연인들'에서 줄리엣 비노쉬가 연기한 캐릭터를 좋아해 그 이름으로 하고 싶다고 해서 바꾼 거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박혜수는 어렸을 때 영어 이름이 실비아여서 실비아를 하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은 1995년 입사 8년차, 업무능력은 베테랑이지만 늘 말단. 회사 토익반을 같이 듣는 세 친구가 힘을 합쳐 회사가 저지른 비리를 파헤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오는 21일 개봉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