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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려준 팬들, 고맙고 미안"..B1A4, 신우 제대X3인조 개편 후 3년만 컴백[종합]

입력 2020-10-19 15:5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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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우, 산들, 공찬/사진=WM엔터테인먼트 제공
신우, 산들, 공찬/사진=WM엔터테인먼트 제공

[헤럴드POP=김지혜 기자] 비원에이포가 3년의 공백을 깨고 완전체로 돌아왔다.

19일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진행된 B1A4(비원에이포) 4번째 정규앨범 'Origine'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는 멤버 신우, 산들, 공찬이 신보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컴백은 각각의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던 비원에이포 멤버들이 3년의 긴 공백을 깨고 완전체로서 돌아오는 것이라 더욱 기대를 모은다. 특히 군복무를 마치고 돌아온 신우의 자작곡인 타이틀곡 '영화처럼'은 마치 시간이 멈추어 버린 것처럼 느껴지는 감정을 영화 속 한 장면의 주인공이 되어버린 듯한 상황에 비유한 곡이다.

이날 '영화처럼' 무대를 마친 산들은 "생각보다 긴장이 많이 된다. 내가 떨고 있나 하는 생각이 대기실에서부터 계속 들었는데 멤버들에게 의지하면서 잘 해낸 것 같다"고 컴백 소감을 밝혔다. 공찬 역시 "머리가 아주 하얗다. 그런데 제 파트가 끝나고 들어가면서 동선이 겹칠 때 산들 형이 손을 잡아줬다. 힘이 많이 나더라"고 비하인드를 전했다.

신우/사진=WM엔터테인먼트
신우/사진=WM엔터테인먼트

최근 그룹 내 첫 군필자가 된 신우에게도 이번 컴백은 남다를 수 밖에 없는 터. 그는 "제대한 지 2달 정도다. 얼마 안 지났다"며 "멤버들과 함께 무대를 할 수 있다는 것이 너무 감회가 새롭다. 제대하고 곡 작업하고 멤버들과 얘기도 하면서 바쁘게 지냈는데 무대가 너무 그리웠다. 이렇게 얘기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감사하다"고 뜻깊은 소감을 이야기했다.

타이틀곡 '영화처럼'에 대해서도 "군복무중에 쓴 곡이다. 팬 분들께 하루 빨리 들려드리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썼다. 일과 끝나면 그 생각만 했다"며 "기다려주신 팬 분들께 선물 같은 곡을 드리면 어떨까 했다. 많이 좋아해주셨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영화 같은 장면을 만들어갔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이번 정규 앨범에는 타이틀곡 외에도 멤버들 각각의 솔로곡까지 알차게 수록돼 있다. 산들은 "앨범 제목 '오리진'은 기원, 시초라는 뜻이고 세 명이 전곡 작사 작곡에 참여를 해서 전곡 자작곡으로 구성한 정규앨범이다. 비원에이포의 정체성과 향후 활동에 대해 정말 고민하고 회의를 많이 했기 때문에 저희의 색깔이 짙게 묻어 있는 앨범이라고 생각한다"고 귀띔, 기대감을 높였다.

산들/사진=WM엔터테인먼트
산들/사진=WM엔터테인먼트

오랜만에 완전체로 뭉친 소감은 어떨까. 이와 관련 산들은 "너무 좋다. 첫 번째는, 외롭지 않다. 솔로 활동을 하다보니 혼잣말을 계속 하고 있는 스스로를 발견하고 좀 놀랐다"며 "멤버들이 있어 정말 든든하다. 이번 앨범을 준비하며 기대고 의지를 많이 했다. 이 자리를 빌려 멤버들에게 고맙다는 소리도 꼭 하고 싶다"고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신우는 "5인조에서 3인조로 개편하고 나서 처음 발매되는 앨범인 만큼 많은 부담이 되는 건 사실인 것 같다"면서도 "그래도 저희에게는 이번 앨범이 굉장히 큰 변화이고 도전이라고 생각한다. 어떻게 보면 새로운,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시작점이 되는 앨범이라고 생각하기에 고민을 더 많이 했다.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3년의 긴 공백을 거친 만큼 오래 기다려준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도 전했다. 산들은 "너무 오래 기다리게 하고 마음을 아프게 한 것 같아 미안한 마음이 크다. 하지만 기다려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을 꼭 하고 싶다"며 "기다려주신 만큼 행복한 시간이 되지 않을까 한다. 앞으론 정말 행복한 일들만 가득할 거라고 말씀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공찬/사진=WM엔터테인먼트
공찬/사진=WM엔터테인먼트

그런가 하면, 팀원 변동에 대한 부담감과 관련해서도 신우는 "팬 분들께서 얼마나 속상하실지 저희도 잘 알기 때문에 더 열심히 준비했던 것 같다"며 "저희는 스스로 음악을 만들어왔지만 이번 앨범에서는 더욱 얘기를 많이 하고 앞으로 나아가야할 방향성에 대해 어느 때보다 더 자주 얘기하고 고민하고 의견을 나눴다"고 설명했다.

인터뷰 말미 멤버들은 향후 활동 계획에 대해 "저희 세 멤버가 보여드릴 색깔을 기대해주셨으면 좋겠다. 이번 활동을 통해 앞으로 더 비원에이포로서도, 각자 분야에서도 활발히 활동하고 싶다"는 포부도 드러내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

한편 B1A4의 네 번째 정규 앨범 'Origine'과 타이틀곡 '영화처럼'은 오늘(19일) 오후 6시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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