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나율기자]안정환이 게임 속 자신의 카드를 보고 욱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지난 16일 방송된 KBS2 '위 캔 게임'에는 안정환, 이을용이 가수 김재환에게 게임을 배우는 모습이 그려졌다. 안정환과 이을용은 기본적인 사용법은 알지만 게임에 있어서 중요한 단축키나 스킬을 모르는 상태였다.
김재환은 과거 축구 게임으로 인해 아이돌 대회에서 금메달을 땄을 정도로 실력자였다. 김재환은 안정환, 이을용에게 게임 단축키와 스킬을 알려줬고, 이을용은 받아적으며 열정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김재환은 카드도 설명했다. 김재환은 차두리 선수 카드를 보여주며 "이 카드는 몸이 맞으면 아프다. 이른바 몸빵이 된다"라고 했다. 안정환은 공감하며 "실제로 축구할 때 차두리한테 몸으로 맞으면 너무 아프다. 라인 밖으로 간다"라고 했다.
이을용 카드는 슛파워는 높지만 침착성이 낮았다. 이을용이 어이없어하자 안정환은 "얘가 침착성이 없다. 막 때린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안정환의 카드는 칭찬이 많았지만 평가에서 "휴지 피지컬이다"라는 내용이 적혀있었다. 또 유명선수가 아닌 일반선수라고 적혀있어 분노하게 했다. 안정환은 이을용에게 "우리 게임 회사 찾아가야하는 거 아니냐"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안정환과 이을용은 2020 젊은피 팀에 대적하기 위해 2002 고인물 팀을 꾸렸다. 중계진들은 "이런 조합은 처음이다. 한 번도 본 적 없는 파격적인 조합이라 예측이 안 된다"라고 말해 기대감을 자아냈다.
그러나 안정환과 이을용은 참패를 하며 씁쓸한 패배의 맛을 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