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종합]'라디오쇼' 박명수 "지방 재배치 수술, 내가 붐 일으켜..젊어졌단 자신감 갖길"

입력 2020-10-18 11:5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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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사진=민선유기자
박명수/사진=민선유기자

[헤럴드POP=천윤혜기자]박명수가 지방 재배치 수술을 한 청취자에게 격려를 보냈다.

18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박명수가 청취자들의 사연을 읽으며 유쾌하게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명수는 우선 출산을 앞두고 있는 부부에게 "열심히 착하게 사시니까 좋은 소식이 있다. (출산을) 오늘, 내일 하시는 것 같다. 순산하시길 바란다. 너무 축하드린다. 행복이 가득한 집안이 됐으면 좋겠다"고 축하했다.

그는 또한 지방 재배치 수술을 했다는 청취자에게는 "동기 만났다"고 반가워하며 "조금 더 젊어졌다는 얘기 들을 거다. 제가 붐을 일으켰다. 성형외과 쪽에 단비를 내려드렸는데 젊어졌다는 얘기 듣고 그런 얘기에 자신감 가져서 더 열심히 일하는 모습 기대하겠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명수는 결혼을 앞두고 있는 청취자로부터 조언을 부탁받았다. 그러자 그는 "겪어보지 않으면 모른다. 그냥 내가 그분의 단점과 빈틈을 막아주는 역할을 하신다고 생각하라. 꼴보기 싫어도 사랑하니까 결혼하지 않았나. 사랑하기 위해 즐거움과 고통을 겪었다. 힘드 때에는 예전 생각을 많이 해보라"며 "결혼 10년 지났지만 지금 힘든 게 왜 없겠나. 사랑했던 걸 생각하면 이겨낼 수 있다"고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조언을 건넸다.

그는 나이 들면서 박명수가 잘 생겨진다는 말도 들었다. 비결을 묻는 질문에 박명수는 "부단한 노력"이라며 웃음지었다. 그러면서 "여러분들이 사랑해주시니까 감사하다. 웃기기 위해 태어났고 지금도 웃기고 싶다. 웃기다가 죽고 싶다. 그게 제 비결 아닌가 싶다"고 뼈그맨다운 면모를 자랑했다.

청취자들과 소통을 하던 중 그는 사적인 자리에서 박명수를 만날 경우 아는 척을 해주는 게 좋냐는 질문을 받았다. 그러자 박명수는 "분위기에 따라 다른다. 가족과 함께 있을 때는 부담되지만 일적이나 가족 없이 개인적으로는 얼마든지 받아들일 수 있다. 아이와 함께 있을 땐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기는 한다"고 양해를 부탁함을 알려 눈길을 끌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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