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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이슈]"재발 방지할 것" '쇼미더머니' 나플라·루피·오왼→블루, 마약 혐의 적발

입력 2020-10-19 20: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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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캡처
채널A 캡처

[헤럴드POP=김지혜 기자] 나플라, 루피, 블루, 오왼, 영웨스트 등 래퍼들이 마약에 적발된 사실이 뒤늦게 전해졌다.

19일 채널A는 지난 2018년 방송된 Mnet 힙합 경연 프로그램 '쇼미더머니777'에서 각각 우승과 준우승을 차지한 나플라, 루피 등이 대마초 흡입 혐의로 경찰에 적발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의 경연 참가 1년 뒤인 지난해 9월, 경찰이 같은 소속사 래퍼의 마약 혐의를 수사하기 위해 소속사를 압수수색하고 조사했다. 이 과정에서 나플라, 루피의 모발과 소변을 검사했고, 그 결과 마약 양성 반응이 나왔다고.

이 밖에 최근 방송을 시작한 '쇼미더머니9'에 모습을 드러냈던 래퍼 오왼, '다운타운 베이비' 역주행 열풍으로 관심을 끌었던 블루, 영웨스트 또한 마약 혐의에 연루된 것으로 거론됐다.

나플라는 영웨스트가 대마를 구해줬다고 지목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오왼은 경찰 조사에서 지난해 서울 마포 길가에서 제3자로부터 대마초를 건네 받았고 두 차례에 걸쳐 동료 래퍼들과 흡입한 사실을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의 소속사 매킷레인 레코즈 측은 매체를 통해 소속 래퍼 5인의 마약 혐의를 인정하며 "멤버들이 잘못을 인정하고,깊게 반성하고 있다. 재발 방지를 위해 강력한 징계 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집단적인 마약 흡연이 있었던 것으로 보고 이들을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넘겼다. 검찰은 지난 7월 래퍼 5명 가운데 1명을 기소했고, 나머지 4명은 초범인 점 등을 감안해 기소유예 처분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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