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지선 기자]
밴드 딕펑스가 앨범 발매를 예고했다.
22일 방송된 MBC 라디오 FM4U '두시의 데이트 뮤지, 안영미입니다'의 '미지의 초대석'에는 밴드 딕펑스의 멤버 김태현, 김현우, 김재흥, 박가람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뮤지는 "현우씨랑 제가 좋아하는 동생이다. 활동하면서 알게 되었는데 현우씨의 음악성을 개인적으로 좋아해서 곡도 쓰고 작품 활동도 하고 공연도 같이 하곤 한다. 술은 말도 못한다"고 애정을 뽐냈다.
현우는 "저는 사석에서 보는 뮤지 형이 방송에서 보여지는 것보다 좋다. 음악 선배라는 걸 느끼는 중이다. 정말 많이 아신다"고 덧붙엿다.
이에 뮤지는 "방송에서 진지한 척 하면 돈을 못 번다. 항상 들떠있어야 된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결성한지 7년차를 맞이한 딕펑스. 김태현은 "'청춘을 노래하는' 이라는 수식어가 'VIVA청춘'으로 유명해져서 생겼는데, 지금의 음악은 조금 바뀌었다. 지금 우리의 청춘을 이야기하는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을 들어오기 직전에 해봤다"고 답했다.
2020년 싱글 앨범을 4장이나 발매한 딕펑스, 그들은 지난 21일 'TV를 켜봐도'를 말했다.
적재와의 작업 이야기도 이어졌다. 안영미는 "적재씨는 신기루 같은 분이다. 말이 원래 느린가? 궁금하다"고 호기심을 표했고 현우는 "단점은 말이 느리는데, 감정 기복이 없다. 적재는 대학 동기다. 적재가 재흥씨를 좋아하했다고 하더라. 저희를 좋게 봐줬다고 하더라. 저는 적재씨와 같이 방송도 해서 친하다"고 답했다.
이어 지난 4월 적재와 함께 작업한 '평행선'을 라이브로 들려줬다. 김태현은 "만남에 대한 이야기를 다뤘고 잔잔하고 듣기 편한 곡이다. 작사를 제가 직접했다"고 곡을 소개했다.
현우는 곡 '그때'를 두고 "아버지 어머니 세대의 사랑은 어떤 사랑을 했었는지 윗세대 어른들의 사랑이 궁금해서 쓰게 됐다. 뮤지 형을 만나고 나서 쓰게 된 곡이다"고 말했다.
김재흥은 "'미모사'는 신경초다. 작은 것에도 예민한 사람들을 신경초에 비유했다"고 말했고 박가람은 "이 곡은 프로그램과 컬래버를 한 곡이다. TV를 안켜니까 TV를 켰으면 좋겠다는 목적을 갖고 만든 곡이다. 어제 나온 곡이다"고 'TV를 켜봐도'를 홍보했다.
13년을 함께 한 장수밴드. 네 사람은 "저희는 매일 본다. 주말빼고는 사무실에 출근해서 뭘 안해도 같이 있는 편이다. 작업을 한다. 곡을 가져오면 작업하고 같이 쓰기도 한다. 올해부터 바뀐 시스템이다. 출퇴근하듯이 한다"고 말했다.
끝으로 김태현은 "오래 또 앨범 발매 계획이 남아있다. 미니앨범인데 확실히는 모르겠지만 하반기에 나올 예정이다"면서 "저희 불러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스케줄을 딱 맞춰서 나올 수 있어서 좋다"고 말했다.
현우는 "다음에 또 불러주시면 섭외전화를 피하지 않고 바로 나올 수 있도록 하겠다. 뮤지형과 영미님도 반가웠다 감사하다"고 답했다. 김재흥은 "저의 재미없는 부분까지 즐겨주셔서 감사하다. 다음에도 노력하겠다"고 말했고 박가람은 "라이브를 하게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진심을 전하며 유쾌하게 마무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