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첫방]김소연X유진 '펜트하우스'에서 재회..김순옥 작가가 그리는 부동산, 그리고 교육

입력 2020-10-27 10:5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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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트하우스' 캡처
'펜트하우스' 캡처

[헤럴드POP=김은혜 기자]욕망의 민낯을 훤히 드러낼 서스펜스 드라마 '펜트하우스'가 포문을 열었다.

지난 26일 SBS 월화 드라마 '펜트하우스'(극본 김순옥, 연출 주동민, 제작 초록뱀미디어) 1회가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유제니(진지희 분)와 배로나(김현수 분)의 갈등으로 시작됐다. 유제니는 "여기 우리 엄마, 아빠가 나 쓰라고 만들어준 연습실이다. 네가 쓰면 안 된다. 청아예고 가라고 학교 안에 만든 내 연습실이다"라고 선언했지만 배로나는 "콩쿠르에서 널 이겨 학교장 추천장 받아서 청아예고에 갈 것이다"라고 선전포고 했다.

이어 오윤희(유진 분)과 천서진(김소연 분)의 과거가 드러났다. 과거 청아예고 콩쿠르 당시 부족한 실력에도 재력으로 대상 트로피를 받은 천서진. 이에 오윤희는 "3년 내내 실력으로 한 번도 나를 못 꺾었다. 그러니 억울했겠지, 그래서 아빠 찬스 써서 1등 한 거 아니냐. 죽을 만큼 소원이면 그깟 대상 너에게 준다. 너는 죽었다 깨어나도 나를 절대 못이긴다. 도둑년"이라고 말하며 분노했다. 이에 천서진은 트로피로 오윤희는 목을 긋고는 자작극을 벌였다.

오윤희는 딸 배로나와 함께 천서진을 찾아가 "배로나, 너 꼭 노래해라. 엄마가 꼭 청아예고 보내준다"라고 외치며 대상 트로피를 천서진 목에 겨눴다.

이처럼 '펜트하우스'는 눈을 뗄 수 없는 빠른 템포의 전개로 90분을 순삭시키며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압도했다. 특히, 국내 최고급이라 불리우는 주상복합아파트 헤라팰리스에서 의문의 소녀가 추락, 이를 본 심수련(이지아 분)이 미친 듯이 소리를 지르는 오프닝은 단 5분 만에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1회 시청률은 1부 8.2%, 2부 10.5%, 3부 10.5%로 전 채널 월화극 1위를 차지해 김순옥 작가의 명성을 입증했다. 또한, 실시간 검색 차트 1위를 장악하기도 했다.

한편 '펜트하우스'는 가진 자들의 추악한 만행, 있는 자들의 위선과 그릇된 욕망, 허영 등의 민낯을 훤히 드러낼 서스펜스 드라마로 매주 월, 화 오후 10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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