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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의 법칙' 박세리X윤은혜, 높은 생존력으로 '살림꾼' 등극[종합]

입력 2020-10-31 21:5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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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의 법칙' 캡처
'정글의 법칙' 캡처

[헤럴드POP=정혜연 기자]윤은혜와 박세리가 높은 생존력을 보이며 '정글 살림꾼'으로 등극했다.

31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제로포인트'에서는 드디어 김병만과 접선하는데 성공한 부족원들의 고군분투 생존기가 그려졌다.

부족원들은 30분 내에 옛 선착장을 찾아 족장과 접선하라는 미션을 발견한 후 분주히 움직였다. 허경환과 기도훈은 생존에 사용했던 짐을 챙겼고, 박세리와 윤은혜, 개리는 숨겨진 선착장의 위치를 찾으러 나섰다.

박세리는 바위가 가득한 곳에서 거북손을 발견했고 윤은혜는 폐그물을 찾아와 거북손 채취에 동참했다. 이에 개리는 "둘 다 살림꾼이다"라며 칭찬했다.

이후 족장행 보트의 모습이 등장했다. 이승윤은 가장 먼저 선착장에 도착했다. 미션 제한 시간 단 2분만을 남기고 부족원 전원이 배 탑승에 성공했다. 허경환은 "조금만 늦었으면 클 일 날뻔했다"라며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다.

윤은혜는 "스릴 있었다. 뿌듯한 마음도 들었다"라고 소감을 전했고, 이승윤은 "긴장이 살짝 풀어지면서 드디어 족장님을 만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벅찬 마음을 드러냈다.

제로 포인트 입성 20시간 만에 완전체가 부족원들은 족장 김병만과 반가운 인사를 나눴다. 김병만은 부족원들에게 무인도에 쓰레기로 만든 제로 하우스를 공개했다. 부족원들은 넓은 실내와 벽난로까지 비치돼있는 집을 보며 감탄했다.

김병만은 부족원들에게 맨손으로 불을 피우는 법을 알려줬다. 윤은혜는 물을 담은 비닐 주머니로 돋보기 원리를 살려 불 피우기에 도전했다. 윤은혜는 진지한 눈빛으로 "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말하며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승윤과 허경환은 대나무 마찰열을 이용한 불 만들기에 도전했다. 개리와 기도훈이 합세해서 마지막 힘까지 끌어모았다. 작은 불씨를 만들어내는데 성공한 네 사람은 김병만을 불러 도움을 요청했다.

김병만은 "불을 피우는 것보다 크게 살리는 게 더 힘들다"라며 조심스럽게 산소화 지푸라기를 넣고 불을 크게 키우는데 성공했다. 이승윤은 "2020년 들어서 그렇게 감동적인 순간은 없었다"라며 감격했다.

한편 개리는 박세리와 친구 되기 프로젝트에 돌입했다. 개리는 박세리에게 편하게 말을 놓으며 대화를 시도했고, 박세리는 "친구 아니고 누나다. 조용히 열심히 생존에 집중해"라고 일침 했다.

이에 개리는 "어차피 나이 들면 다 친구가 된다고 하더라"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개리는 "(박세리가) 저보다 생일이 5개월 빠르다. 우리 때는 빠른 년생이 있었다"라며 친구라고 주장했고, 박세리는 "어디 77과 78이 친구냐"라며 단호한 태도를 보였다.

이날 박세리는 고동을 열심히 수집하며 식량을 확보했고, 윤은혜는 거침없는 실행력을 보여주며 부족원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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