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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TV]'정글의 법칙' 박세리X개리, 티격태격 케미.."친구 아니고 누나다"

입력 2020-11-01 06:3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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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의 법칙' 캡처
'정글의 법칙' 캡처

[헤럴드POP=정혜연 기자]박세리와 개리가 티격태격 케미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지난 31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제로포인트'에서는 개리가 박세리에게 친구하자고 요청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부족원들은 30분 내에 옛 선착장을 찾으라는 미션을 알아냈다. 박세리, 개리, 윤은혜는 미션 장소를 찾아 나선 가운데, 박세리는 바위에 붙은 거북손을 발견하고 식량 확보에 나섰다.

윤은혜는 폐그물과 막대기를 구해와 환상의 호흡을 보여줬다. 개리는 두 사람을 보며 "살림꾼이다"라며 감탄했다.

이날 부족원들은 제한 시간 2분 남기고 전원 배 탑승에 성공했다. 제로 포인트 입성 20시간 만에 김병만과 만난 부족원들은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김병만은 부족원들이 도착하기 전에 쓰레기로 제로 하우스를 만들었다. 소박하지만 알찬 집 모습은 부족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넓은 실내와 벽난로는 감탄을 자아냈다.

이후 김병만은 부족원들에게 불을 피우는 방법을 공유했다. 윤은혜에게는 물을 담은 비닐 주머니로 불 피우는 법을 알려줬고, 이승윤과 허경환에게는 대나무와 마찰열을 이용한 방법을 설명했다.

윤은혜는 "할 수 있을 것 같다"라며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김병만의 도움으로 연기를 피우는데 성공한 윤은혜는 '정글의 법칙' 카메라의 관심을 모았다.

연이은 실패에 의욕이 꺾인 이승윤과 허경환은 마음을 다잡고 불 피우기에 집중했다. 이승윤은 "지고 싶지 않았다. 뒷일 생각하지 않고 생존을 위해 불을 피우려고 노력했다"라고 전했다.

개리와 기도훈까지 합세해 결국 작은 불씨를 피우는데 성공했다. 김병만은 네 사람이 만든 불씨를 조심스럽게 살려냈다. 이승윤은 "2020년 들어서 그렇게 감동적인 순간은 없었다"라며 벅찬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날 '정글의 법칙'에서는 개리가 박세리와 친구가 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박세리는 자신을 친구라고 칭하는 개리를 보며 "친구 아니고 누나다. 조용히 열심히 생존에 집중해"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개리는 "저보다 생일이 5개월 빠르다. 우리 때는 빠른 년생이 있었다"라며 박세리에게 "세리야"라고 도발했다. 이에 박세리는 "어디 77과 78이 친구냐. 아쉬우면 일찍 태어나든가"라고 말했다.

두 사람의 티격태격 케미는 부족원들뿐만 아니라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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