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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 명곡’ 고두심 “평생 엄마 역할만 해…멜로 찍는 얼굴 따로 있나”역성(웃음)

입력 2020-10-31 19: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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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 방송 화면 캡쳐
사진=KBS2 방송 화면 캡쳐

[헤럴드POP=정한비 기자] 고두심이 멜로물에 대한 꿈을 밝혔다.

31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에서는 인생곡으로 ‘백만 송이 장미’를 꼽은 배우 고두심의 모습이 그려졌다.

고두심은 몽니가 무대를 꾸민 자신의 인생곡 ‘백만 송이 장미’에 대해 “멜로 주인공이 평생의 꿈이었는데 이루지 못하고 끝날 것 같다”며 “처음부터 엄마 역할로 시작했다. 남편도 없이 아이들과 힘들게 사는 역할이었다”고 아쉬움을 호소했다. 이어 “사랑 하다 죽는 역할 하는 얼굴이 따로 있냐”며 “내가 멜로 하면 어디가 덧나냐”고 흥분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안겼다.

그런가 하면 “앞으로 멜로물을 하시게 되면 희망하는 상대 배우가 있냐”는 질문에 “누구든 괜찮다”며 “그런데 얼마 전에 손현주 씨가 ‘멜로를 찍는다면 저랑 찍겠다’고 했다더라. 그래서 손현주 씨가 1순위”라고 답했다. 신동엽이 “이계인 씨랑 친하지 않냐”고 묻자 고두심은 말이 끝나기도 전에 “됐다. 이계인 씨는 아니다. 그냥 동료다”라며 선을 그은 후 “눈을 보면 가고 오는 맛이 있어야죠”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한편 KBS2 ‘불후의 명곡’은 매주 토요일 밤 6시 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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