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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히든싱어6' 이소라, 최종 우승으로 대미 장식... 감성 가득 '미니콘서트'까지

입력 2020-10-30 23: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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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방송화면 캡쳐
사진=방송화면 캡쳐

[헤럴드POP=이영원 기자]이소라가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30일 오후 JTBC에서 방송된 '히든싱어 시즌6' 13회에는 '감성 시인' 이소라가 출연해 모창 능력자들과 대결을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소라는 "제가 한 번은 '히든싱어'에 나와야 채워질 것 같았다"고 출연 계기를 밝혔다. 이소라는 "제가 '히든싱어'를 한번도 본 적이 없다. 익숙하지 않다, 틀릴 수도 있는데 귀엽게 봐달라"고 말했다.

'비긴어게인'으로 함께 했던 이수현과 정승환, 헨리는 "저희가 가장 최근까지 언니의 목소리를 들었던 사람들이다. 못 맞힐 수가 없다"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1라운드 미션곡은 2019년에 발매된 '신청곡'이었다. 이소라는 "이 노래를 만든 타블로씨가 저한테 다른 감성의 래퍼를 제안했다. 그 분이 BTS의 슈가였다. 가이드 녹음은 이하이씨가 했다. 목소리가 특이하고 멋있었다"며 곡에 얽힌 비화를 공개하기도 했다. 1라운드 투표 결과, 이소라와 '목소리 도플갱어' 모창 능력자가 탈락했다.

2라운드 미션곡은 '제발'이었다. 이소라는 3등으로 2라운드를 통과했다. 이후 호피폴라, 린의 무대가 공개됐다. 이어 이수현과 정승환이 '그대 안의 블루'를 듀엣으로 불러 박수를 받았다.

3라운드 미션곡은 이소라가 가장 밝은 곡으로 꼽은 '청혼'이었다. 3라운드 이후 모창 능력자들의 정제가 공개됐다. 남자 모창 능력자의 정체는 어반자카파의 권순일이었다. 권순일은 이소라에 대한 팬심을 가득 드러내며 눈길을 끌었다. 이소라는 "나를 이렇게 아껴주는 사람들이 있다는 걸 기억을 하고 살겠다.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모창 능력자들은 '사랑이 아니라 말하지 말아요'를 부르며 스페셜 무대를 꾸몄다. 이소라는 "진실되지 않게 보이거나 느껴지는 것들이 많아서 진심을 나누는 기회가 없었다. 오늘은 그런 마음이 씻겨졌던 것 같다"고 말해 일동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이소라는 2라운드에 이어 3라운드도 3등을 했다.

마지막 4라운드 미션곡은 '바람이 분다'였다. 이소라는 "제가 감정이입을 잘 하는 것 같다. 그래서 눈물이 많다. 사람이나 사물을 볼 때 감정이 깊게 느껴진다. 가사를 쓸 때 그런 것들이 도움이 되지 않았을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4라운드 결과, 원조 가수 이소라는 압도적 표수로 모창 능력자를 꺾고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이소라는 "좋은 일들이 많이 생기면 좋겠다. 저는 정도 많고, 표현하고 싶은 것도 많이 사람이다"라며 앞으로의 활동을 예고했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가수와 그 가수의 목소리부터 창법까지 완벽하게 소화 가능한 '모창 도전자'의 노래 대결이 펼쳐지는 신개념 음악 프로그램 '히든싱어 시즌6'은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JTBC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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