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영원 기자]김종민이 그림 심리 분석을 받았다.
1일 오후 KBS2에서 방송된 '1박2일 시즌4'에서는 멤버들의 체력장과 심리 상담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는 멤버들의 '가을맞이 사생대회' 결과가 공개됐다. 그림을 보고 "똥이냐"는 평가를 받은 김종민은 반전으로 2위에 올랐다. 1위는 김선호, 3위는 문세윤, 라비와 딘딘, 연정훈은 공동 꼴찌가 되었다.
문세윤은 저녁식사에 앞서 커피차를 선물해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반전으로 준비한 소금물 복불복으로 스태프들에게 역공하기도 했다. 이어 한우를 건 저녁 복불복 '네 체력을 알라'가 진행됐다.
맏형 연정훈은 '열정훈'답게 모든 종목에서 1등급을 거뒀다. 윗몸 일으키기에서 체력을 소진한 김선호는 재측정을 해야 한다는 말에 "죄송한데 체력이 다 됐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체력 상위권 3인방' 연정훈과 김선호, 라비는 저녁식사를 확정지었다.
딘딘은 마지막 종목에서 맨발 투혼을 펼쳤으나 김종민에 안타깝게 패배했다. 간발의 차로 매번 상위 등급에서 밀려났던 문세윤은 마지막 기록에서 딘딘을 이기며 5위에 올랐다. 딘딘은 "깔창 괜히 뺐다"며 탄식했다.
연정훈과 김선호, 라비는 한우구이를, 김종민과 딘딘, 문세윤은 한우 육포로 저녁을 먹었다. 즉석 삼행시를 선보이며 고기를 나눠 먹기도 했다. 이후 예술심리상담전문가 박경화에게서 사생대회 그림으로 심리 분석을 받았다.
하트 나무와 연인을 그렸던 라비는 "연애하냐"는 의심을 받기도 했다. 그는 목표가 확실하고 자기표출 욕구가 큰 것으로 드러났다. 까치밥을 그린 연정훈은 많은 것을 경험한 후 자신을 찾아가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도 멤버들과 스태프들을 위해 배려하는 문세윤은 "애쓰고 있는 자신의 모습을 알아달라"는 충고를 들었다. 김선호는 "내면의 고민이 많다"는 말에 연기로 고민이 많았다며 눈물을 흘렸다.
어른의 세계와 아이의 세계를 대비되게 그린 딘딘은 "즐겁고 싶은 마음과 달리 세상 살기에 애쓰고 있다. 그래서 표현도 더 많이 하는 것 같다"는 말을 들었다. 딘딘은 "내 의견이 제대로 전달되지 않으면 오해를 살까 봐 걱정된다"며 "그래도 1박2일에서는 편안하고 즐겁다"고 말했다.
마지막 김종민의 차례가 되었다. 박경화 전문가는 "고민 자체도 그냥 하면 된다고 생각한다. 감정으로 일하는 사람은 아니다"고 했다. "유치원 시기에 주로 나타난다. 감정과 감성, 맥락이 없다"는 말에 멤버들은 "1차원적이다"고 폭소했고, 김종민은 "내가 코요태 리더를 하면 안 됐다"고 말했다.
이후 연정훈은 "동생들이 자신을 돌아보는 모습에서 공감할 수 있었다"고 했고, 박경화 전문가는 "자신의 살아온 모습을 존중해주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