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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이슈]빅스 엔, 51K와 전속계약→배우로 새출발 "도전 위해 큰 결심"(종합)

입력 2020-11-03 15:4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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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스 엔/사진=헤럴드POP DB
빅스 엔/사진=헤럴드POP DB

[헤럴드POP=박서현기자] 빅스 리더 엔이 배우 차학연으로 새출발을 한다.

3일 엔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팬들에게 젤리피쉬 엔터테인먼트를 떠나는 심경을 담은 장문의 손편지를 공개했다.

엔은 "오랜 시간 멤버들과 상의하고 회사와 이야기를 나눈 끝에 재계약을 하지 않고, 새로운 곳에서 새로운 도전을 하기 위해 큰 결심을 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어 "빅스로 처음 무대에 올랐던 날, 팬클럽 창단식을 하던 날, 어릴 때부터 꿈만 꾸었던 체조 경기장에서 처음 별빛을 만났던 날. 그리고 음악 방송 첫 1위를 하고 별빛과 함께 펑펑 울었던 날부터 내 이름을 걸고 했던 첫 단독 팬미팅 아차학연 그리고 군대 전역을 하는 날까지 수년이 지났지만 우리가 함께했던 모든 순간이 마치 어제 일처럼 상상하게 기억난다"고 회상했다.

늘 한결같이 응원해준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한 엔은 " 연습생 시절부터 지난 10년을 함께했던 젤리피쉬를 떠나게 되었지만 내 의견을 존중해준 멤버들과 서로 응원하면서 따로 또 같이 빅스로서 함께할 수 있다면 부족함 없는 무대를 채우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빅스로서의 활동도 소홀히 하지 않겠다는 다짐을 드러내기도.

그러면서 "그동안 함께 울고 웃고 위로와 힘이 되어준 별빛과 멤버들에게 지금 제 선택과 큰 결심이 부끄럽거나 후회되지 않도록 더욱 성장하는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엔은 지난 2012년 빅스 리더로 데뷔해 '도원경' 등 히트곡을 발표했으며, 드라마 '아는 와이프', '붉은 달 푸른 해', '터널' 등 출연하며 배우로서의 역량도 쌓았다. 군을 제대하고 돌아온 엔은 10년 동안 몸 담았던 젤리피쉬를 떠나 옥택연, 소지섭이 소속된 51K와 전속계약을 맺고 배우 차학연으로 새출발을 하게 됐다.

엔은 배우 차학연으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그의 앞날에 응원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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