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미지 기자] 빗길 운전 중 보행자가 사망하는 사고를 낸 임슬옹이 약식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서부지검 형사2부는 교통사고 처리 특례법 위반 혐의를 받는 가수 겸 배우 임슬옹에 대해 약식 기소했다고 밝혔다.
약식기소는 검찰이 피의자를 정식 재판 대신에 서면 심리만으로 벌금이나 과태료 등을 부과해달라고 청구하는 절차다.
검찰은 임슬옹이 피해자 가족과 합의한 사실 등을 고려해 이 같은 조치를 내린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임슬옹은 지난 8월 1일 오후 11시 50분쯤 서울 은평구의 한 도로에서 자신의 차량을 운전하던 도중 건널목을 무단횡단하던 A 씨를 들이받아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에 경찰은 임슬옹에게도 과실이 일부 있다고 보고 8월 27일 기소의견을 달아 검찰에 송치했다.
한편 임슬옹은 사고 당시 술을 마시지는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