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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TV] '미쓰백' 가영, 옷 빌려준 나다에 "덕분에 새로운 시도... 용기 많이 얻었다"

입력 2020-11-06 06: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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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방송화면 캡처
사진=방송화면 캡처

[헤럴드POP=이영원 기자]가영이 나다의 옷을 입었다.

5일 오후 MBN에서 방송된 '미쓰백'에는 나다와 가영의 이미지 변신 타임이 그려졌다.

나다는 가영이의 VCR을 보고 마음이 아팠다고 털어놨다. 이어 "가영이는 저의 VCR을 보면서 위로를 받았다고 하더라. 그 말이 너무 고마워서 뭘 해주고 싶었다"고 했다. 나다는 가영에게 자신의 옷을 입힘으로써 새로운 스타일에 도전하게 해줄 계획이라고 밝혔다.

나다는 제일 먼저 형광 연두색 옷을 꺼내며 "'야광뱀'이라고 내가 뮤직비디오에서 입었던 옷이다"고 말했다. 팔을 끼워본 가영은 "이거 팔만 입어도 뱀이다"고 놀랐다. 이어 과감한 점프수트가 나오자 가영은 "수영복 아니냐. 잠옷 아니냐. 이거를 입고 밖에 나가냐"고 경악했다.

그러나 나다는 "나는 이거 입고 촬영도 했다"며 "어떤 것을 입어보겠냐"고 물었고, 가영은 제일 먼저 하얀 원피스를 골랐다. 섹시한 느낌의 나다와 달리 가영은 청순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백지영은 "패션의 완성은 태도와 악세서리인 것 같다"고 했다.

이어 나다는 파란색 의상을 입은 가영에게 "센 옷을 입었으니까 좀 센 느낌으로 포즈를 취해라"고 했다. 이에 가영은 나다의 포즈를 따라하며 '힙한 느낌'을 연출했고, "랩 해도 되겠다"는 나다의 말에 즉석에서 랩을 하기도 했다.

즉석 상황극까지 펼치는 가영을 보고 멘토들은 "힐링되겠다. 가영이 진짜 즐거워한다"고 했다. 나다는 "마지막으로 야광뱀을 입어 보자"고 했고, 가영은 "너는 괜찮았냐. 스타일리스트 언니가 뭐라고 했냐"고 물었다. 그러나 나다는 "이건 내가 고른 거다. 내가 보다가 예뻐서 저거 달라고 했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나다는 갈아입은 가영을 보고 "야광뱀 왔냐. 너무 잘 어울린다. 팝스타 같다"며 즐거워했다. 그러나 이때 가영의 어머니가 돌아오자 나다는 "어머님 죄송하다"며 무릎을 꿇었다. 가영은 웃음을 터뜨리며 주저앉았고, 어머니는 "이미지 변신을 했냐. 근데 살면서 변신도 해봐야 한다"면서도 "이 모습으로 어디를 가는 건 아니잖아"라고 당황했다.

가영은 "우선 제가 평소였으면 시도 못 했을 옷이 많았는데, 그런 옷을 입으니까 안 하던 모습을 해볼 수 있었다. 새로운 도전을 하면서 용기도 많이 얻었다. 나다 덕분에 과감한 시도도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백지영은 "가영이의 트라우마를 나다가 준 웃음으로 치료할 수 있는 거다. 이게 끝은 아니지만 한 걸음을 뗀 느낌이다. 나다가 의사였다"고 말했다.

이후 가영의 레이스 원피스를 입은 나다는 "나는 이 옷이 가장 적응이 안 된다. 태어나서 이런 옷을 한 번도 안 입어봤다. 우리 엄마는 나 3살 때도 이런 거 안 입혀주셨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서로를 생각하는 마음과 웃음의 힘이 시청자들에게 훈훈함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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