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POP초점]'국민 아버지' 故송재호, 숙환으로 별세 비보에 이틀째 애도ing(종합)

입력 2020-11-08 18:51:54
    • 복사완료!

故송재호/사진제공=사진공동취재단
故송재호/사진제공=사진공동취재단

[헤럴드POP=박서현기자] 국민 아버지 송재호가 지난 7일 별세한 소식이 전해지면서 이틀째 애도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7일 오후 송재호가 숙환으로 세상을 떠났다는 비보가 전해졌다. 지병으로 투병 생활을 이어왔던 송재호는 최근 건강 상태 악화로 끝내 하늘의 별이 됐다.

송재호는 1937년 평안남도 평양에서 태어나 1959년 부산 KBS 성우로 데뷔. '싸리골의 신화', '애와 사', '눈물의 웨딩드레스', '영자의 전성시대', '별 하나 나 하나', 드라마 '113 수사본부', '귀향', '사랑이 꽃피는 나무', '여자는 무엇으로 사는가', '동네의 영웅', '추적자 더 체이서', '보고싶다', '싸인', '도망자 플랜비', '내 남자의 여자', '부모님 전상서', '질투의 역사', '자전차왕 엄복동' 등에 출연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수많은 드라마, 영화에 출연하며 시청자들에게 '국민 아버지'라는 별명을 얻었던 송재호의 갑작스러운 별세 소식에 대중들은 애도를 이어가고 있다.

8일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도 "국민 배우의 별세에 깊은 애도를 표한다". 고인께서는 평생을 연기에 전념하며 반세기 넘는 세월을 대중과 호흡한 '국민 배우'이셨다. 중년 이후에는 인자한 아버지 역으로 친숙해지셨지만 젊은 시절 제임스 딘 같은 반항아 이미지를 기억하시는 국민도 많다. 2012년에는 밀린 출연료 지급을 촉구하는 촬영 거부 투쟁을 벌이며 '나는 생계 걱정을 안 하지만 이 돈을 받아야 생활할 수 있는 후배 연기자들을 위한 것'이라고 했다"라고 적었다.

이어 "야생생물관리협회장, 홀트아동복지회 홍보대사, 문화재사랑 어린이 창작동요제 홍보대사를 지내시며 환경, 아동 문제 등에도 남다른 관심과 애정을 보였다. 참 따뜻한 배우이셨다. 많이 그리울 것"이라고 애도를 표하기도.

반세기를 연기에 쏟아부은 '국민 아버지' 송재호는 건강이 악화되기 직전인 지난해까지 '자전차왕 엄복동'과 '질투의 역사'에 출연했다. 송재호는 세상을 떠났지만 그를 그리워하는 대중들의 애도와 애도물결은 계속될 것이다.

한편 故송재호의 빈소는 서울 강남구 일원동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돼 있으며, 오는 10일 발인이다.

이 기사가 어떠셨나요?

LATEST MUSE

MOST READ

#이달의 아이돌
CLICK
블랙핑크 지수, 제니 이어 솔로 컴백
미스터리한 놀이공원으로의 초대
CLICK
#이달의 영화
오디세이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신작
세계 최초 전편 IMAX 촬영
오디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