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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초점]'국민 배우' 故송재호, 슬픔 속 영면‥끝까지 빛난 반세기 연기 인생(종합)

입력 2020-11-10 09:4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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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송재호/사진=사진공동취재단
故 송재호/사진=사진공동취재단

[헤럴드POP=김나율기자]배우 故 송재호가 슬픔 속에서 영면에 들었다.

10일 오전 7시 45분 故 송재호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 강남구 삼성서울병원에서 영결식이 엄수됐다. 이에 고인의 가족 및 친지, 연예계 동료들은 고인의 마지막 길을 배웅했다.

故 송재호의 발인식은 오늘 오전 8시 30분에 엄수됐다. 유가족은 슬픔 속에서 배웅하며 고인을 보냈다. 향년 83세.

앞서 지난 7일 故 송재호의 비보가 처음 전해졌다. 고인은 평소 지병으로 투병 생활을 해왔고, 이에 최근 건강이 악화되면서 끝내 세상을 떠나고 말았다.

故 송재호가 숙환으로 인해 사망하자 고인을 사랑했던 대중들과 연예계 동료들은 슬픔에 잠겼다. '국민 배우', '국민 아버지'라는 타이틀을 갖고 연기했던 고인이었기에 그의 존재도 남달랐다.

이에 많은 이가 故 송재호를 애도했다. 지난 8일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는 "국민 배우의 별세에 깊은 애도를 표한다. 고인께서는 평생을 연기에 전념하며 반세기 넘는 세월을 대중과 호흡한 '국민 배우'이셨다"라고 말했다.

이어 "중년 이후에는 인자한 아버지 역으로 친숙해지셨지만 젊은 시절 제임스 딘 같은 반항아 이미지를 기억하시는 국민도 많다. 2012년에는 밀린 출연료 지급을 촉구하는 촬영 거부 투쟁을 벌이며 '나는 생계 걱정을 안 하지만 이 돈을 받아야 생활할 수 있는 후배 연기자들을 위한 것'이라고 했다"라고 전하며 따뜻했던 배우의 죽음을 애도했다.

실제로 故 송재호는 반세기를 연기에 쏟아부었다. 고인은 지난 1959년 부산 KBS 성우로 데뷔한 후, 50년 동안 연기에 인생을 바쳐왔다.

'영자의 전성시대'부터 '사랑이 꽃피는 나무', '도망자 플랜비', '자전차왕 엄복동' 등 수많은 드라마, 영화에 출연하며 명연기를 보여줬다. 고인의 연기를 다시 볼 수 없다는 슬픔에 대중들도 안타까워했다.

한편 故 송재호의 장지는 용인 평온의 숲 에덴낙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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