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은혜 기자]장우혁이 라디오 나들이에 나섰다.
10일 방송된 MBC FM4U '두 시의 데이트'에서는 장우혁이 출연했다.
이날 안영미는 "오늘 장우혁이 게스트로 온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안영미는 "장우혁이 오는 줄 알았으면 머리를 감고 오는 건데 너무 죄송스럽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안영미는 장우혁이 등장하자 두 볼을 감싼 후 반갑게 손을 흔들었다.
장우혁은 "지난 앨범은 '히'였고 이번 앨범은 '쉬'다"라고 밝히며 "올해는 이번 앨범이 끝이다. 내년 앨범을 준비 중이다. 이미 세곡 정도 녹음이 되어있고 안무를 일부 완성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장우혁은 "어떻게 하다 보니 벌써 30년간 춤을 추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뮤지와 안영미가 "춤 실력이 인상적인 후배는 누구인가"라고 묻자 장우혁은 "정말 꼽을 수가 없다. 너무 잘하고 후배들의 춤을 보며 배워야 한다고 생각한다. 실제로 지금 20대 초반 친구들에게 춤을 배우고 있다"라고 답했다.
이에 안영미가 "요즘 후배들의 이름을 모르는 것 아닌가"라고 놀리자 장우혁은 "대답하겠다. 젝스키스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장우혁은 "쿨의 이재훈도 있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장우혁은 "96년 데뷔했을 때부터 받은 팬레터를 연도별로 분류해 10상자 정도 가지고 있다"라고 밝히며 "시간이 지나니까 너무 소중하다. 가끔 꺼내 보면 너무 재미있다. '그 친구 뭐 하고 있을까'라는 생각도 든다. 예전에 잡지를 뜯어서 봉투를 만들었던 그런 문화를 회상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나중에 기회가 되면 전시를 하고 싶다. 전시회에 왔는데 자신의 편지가 있다면 팬분들이 굉장히 좋아할 것 같다"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