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은혜 기자]진화♥함소원의 딸 혜정 양의 베이비시터 이모님이 결국 사직을 선언했다.
10일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서는 진화와 함소원의 태도에 화가 난 베이티시터 이모님이 집을 나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먼저 임도형과 남승민이 정동원의 서울집을 방문했다.
임도형은 정동원에게 휴지 케이스와 자신의 얼굴이 그려진 쿠션을 선물했다. 깨진 휴지 케이스를 본 정동원은 "왜 깨졌는가"라고 물었다. 이에 남승민은 "집 앞에서 임도형이 떨어뜨렸다"라고 대신 답했고 남승민은 달걀 전용 프라이팬을 선물했다.
이에 보답하고자 정동원은 요리 실력을 뽐냈다. 정동원은 파기름을 낸 후 불린 컵라면과 밥을 넣어 볶아 계란 후라이를 올려 볶음밥을 완성했다. 그러나 입맛이 없어 보이는 임도형을 보자 정동원은 "맛이 없나"라고 말했다. 임도형이 요리를 하는 동안 정동원의 피규어를 망가뜨린 것을 고백하자 정동원은 "머리는 내가 부쉈고 다리는 원래 빠진다"라고 답했다. 이에 임도형의 입맛이 돌아와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함소원♥진화 부부가 출연했다.
함소원은 베이비시터 이모님에게 전화를 걸었다. 함소원이 "빨리 와라. 나 오늘 급한 일이 있다"라고 재촉했고 집에 도착한 베이비시터 이모는 "바쁜 일이 있으면 진작 말하라. 집안이 난장판이다"라고 말했다.
베이비시터 이모님은 직장 동료에게 온 전화를 받았다. 직장 동료는 "김포 집에서 전화가 왔다. 언니가 일을 잘해서 연락을 대신해달라고 하더라. 아기도 순하고 주 5일 근무에 페이도 많이 준다고 한다. 그 집에서 언제까지 하려고 하는가"라고 물었다. 스튜디오에서 함소원은 "우리 집에 오기 전 의사 부부의 쌍둥이 육아를 맡아서 하셨다. 미국으로 간 후 코로나 때문에 귀국해 이모님을 다시 부르셨다. 목동에서 유명하시다"라고 답했다. 베이비시터 이모님은 "이왕 맡으면 끝까지 해줘야 한다. 혜정이가 나를 너무 잘 따른다"라고 말하며 혜정이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진화는 베이비시터 이모님에게 밥을 차려달라고 말하면서 "언제 만든 밑반찬인가. 하루 지났으면 버려라"고 말했다. 이에 베이비시터 이모님은 "밑반찬은 며칠 두고 먹을 수 있다"라고 말하며 당황해했다. 이에 함소원은 "진화가 4남매 중 늦둥이 아들에 갓 조리된 음식만 먹고 자랐다"라고 밝히며 "나머지는 세 명의 누나가 먹었다. 냉장고에 들어가면 안 먹는다"라고 하소연했다.
이어 베이비 시터 이모님은 진화에게 "손자이자 9살인 박지호 군이 온다"고 전하자 진화는 "남자와 여자가 너무 가깝지 않았으면 좋겠다"라고 말하며 불편한 기색을 드러냈다. 함소원이 등장하자 베이비시터 이모님은 "어제 한 밑반찬을 자꾸 버리라고 한다"고 토로했다. 함소원은 "맛있다. '마누라하고 자식 빼고 다 버린다'고 하더라"고 덧붙였다.
이어 베이비시터 이모님의 손자 박지호 군을 대하는 함소원의 태도에 갈등이 폭발했다. 9살 남자아이와 딸 혜정이를 같이 두는 게 불편했던 함소원이 무례하게 행동한 것. 함소원은 혜정이와 같이 잔다는 지호 군을 손으로 잡아 당겼다. 이에 베이비시터 이모님은 "혜정이 아빠가 애 아픈 거 따지고 그런다. 얼마나 스트레스받는 줄 아는가. 혜정이가 '날 좋아해서 계속 있어야지'했는데 기분 나쁘게 하니까 더 이상 못할 것 같다"라고 퇴사를 선언하며 손자와 집을 나갔다.
밤이 되어 함소원과 베이비시터 이모님은 근처 카페에서 다시 만났다. 이모님은 "아까 손자 지호한테 왜 그랬는가. 좀 누워있는데 왜 잡아당기는가. 얼마나 감정이 상하는 줄 아는가"라고 말을 건넸다. 이에 함소원은 "이모 힘든 거 알았다. 우리가 고치도록 하겠다.마음을 한 번 돌려달라. 다시 돌아오면 일요일 만큼은 내가 청소하겠다. 뽕숭아학당, 사랑의콜센타 다 보아라"고 애원했다.
베이비시터 이모님은 "다른 사람 봐서 하는 게 아니다. 혜정이 하나 봐서 그러는 거다"라고 말해 갈등이 해결됐다. 스튜디오에서 함소원은 "이번에 정말 반성 많이 했다. 남편에게도 신신당부했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박슬기가 출연했다. 박슬기는 오디션을 앞두고 열심히 연습하던 중 보이 그룹 CIX를 만났다.
CIX에게 오디션 조언을 들은 박슬기는 CIX 앞에서 '사랑하게 될 줄 알았어'를 열창했다. 이어 박슬기가 CIX의 기자 간담회를 능숙하게 진행하자 게스트들의 많은 감탄과 칭찬을 자아냈다. 매니저 없이 활동하는 박슬기는 차로 돌아왔다. 박슬기는 새벽에 산 김밥을 꺼내 열심히 먹었으나 쉰내가 올라와 이내 뱉어 안쓰러움을 자아냈다.
집으로 돌아온 박슬기는 남편 공문성이 자신이 새벽 세 시에 만들어 놓은 이유식을 딸에게 먹이지 않은 걸 발견했다. 결국 박슬기는 굳은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남편 공문성과 존댓말로 부부싸움을 하는 모습에 게스트들은 "공기청정기 필터를 확인하러 오신 분 같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박슬기는 남편에게 미안한 마음에 도시락을 싸 가게로 찾아가 일을 대신했다. 단체 주문이 쏟아지자 박슬기는 계속해서 실수를 했고 이 모습을 본 박명수는 "작은 키에 마치 중학생이 일하는 것 같다"라고 말하며 '인간극장' 내래이션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