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컬투쇼' 이적 "냉면제자 존박, 절대 연락 먼저 안 하더라" (종합)

입력 2020-11-11 16: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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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이지선 기자]

이적이 존박과의 친분을 뽐냈다.

11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가수 이적이 스페셜 DJ로 활약했고 게스트로 최재훈이 출연했다.

7년 만에 신곡을 발표한 이적은 "타이틀곡 '돌팔매'는 사람들이 의견이 다른 한 사람에게 돌팔매질을 할 때 나는 그 친구 편에 서겠다는 의미를 지녔다"고 소개했다.

이에 김태균이 "패닉 느낌이 난다"고 했고, 이적은 "진표 씨에게 들려주니까 '왼손잡이' 25년 후 버전이냐고 묻더라. 그래서 김진표 씨가 피처링도 해야 한다고 강력하게 부탁했다"고 덧붙여 시선을 끌었다.

평소 냉면 사랑이 유별나기로 유명한 이적은 "존박에게 냉면을 알려준 게 저다. 이번 앨범 작업하면서는 두 끼를 냉면으로 해결한 것 같다. 제 냉면제자다. 얼마 전에도 봤다. 절대로 먼저 연락을 안 한다. 부모님께도 자기가 먼저 연락을 안한다더라. 근데 부르면 30분 안에 기다린다는 듯이 온다"고 말했다.

최재훈은 "아마 이런 스타일의 분들은 부담스럽게 하기 싫어서 그럴 수 있다"고 설명했다.

후배 가수 임영웅과의 이야기도 이어졌다. 이어 이적은 "저희 어머니가 임영웅씨가 광고하는 건 다 사신다. 차는 못샀다. 근데 영웅이가 하는 게 매출이 늘어야 된다면서 사시더라"고 말했다.

김태균은 "정동원 군이 참치 모델이 됐는데 유래없는 매출이 나오고 있다더라"고 전했고 이에 이적은 "남태평양에서 엄청나게 잡아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적은 "사실 이 자리에 다른 분이 오시는 건데 스케줄이 안됐는지 저에게 섭외가 왔다. 저는 컬투쇼는 언제나 오케이다. 제가 이 코너를 하는 게 영광이다. 이 코너가 제일 오래되지 않았나. 몇만원 이라고 외치는 게 해보고 싶었다. 너무 설렌다"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 그러면서 데뷔 년도가 비슷한 최재훈을 반겼다.

이날 방송 중간에는 배우 박하선의 문자도 소개됐다. 이적은 "박하선씨는 저랑 하이킥3에서 까메오로 출연했는데 그때 친해져서 지금도 자주 연락한다"고 반가워했다. 저 '씨네타운' 캔디 박하선입니다. 이적의 7년 만에 신보라니 너무 기다렸다. '돌팔매' 10만원"이라고 센스 넘치는 문자로 힘을 더하기도.

마지막으로 이적은 "저는 언제든지 '컬투쇼'가 부르면 오는데 잘 안 불러 주신다. 2시간 후면 정규 앨범이 발매된다"고 말했고, 최재훈은 "정말 잘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응원하며 훈훈하게 마무리했다.

한편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는 매일 오후 2시부터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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