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서연 기자]'인어왕자: 더 비기닝'이 풋풋한 10대 청춘 로맨스를 그린다.
11일 오전 라이프타임과 KT Seezn의 공동제작 크로스 드라마 '인어왕자: 더 비기닝'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린 가운데 아스트로 문빈, SF9휘영, 채원빈, 문상민, 유나결이 참석했다.
'인어왕자: 더 비기닝'은 갑자기 다가온 남녀공학 라이프에서 펼쳐지는 예측불가 하이틴 로맨스 드라마로, 몽환적인 추리 판타지 로맨스로 인기를 모았던 '인어왕자: 너를 만지다'의 프리퀄 드라마이나 전작과 180도 다른 톡톡 튀는 10대 청춘들의 이야기를 담아냈다.
전작 '인어왕자: 너를 만지다' 이어 '더 비기닝'에 출연한 문빈은 "두 번이나 '인어왕자'로 인사드리게 돼 기쁘다"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
문빈은 한때 '인어왕자'라 불렸던 유명고 수영부 최우혁 역을 맡았다. 문빈은 "전작에서의 우혁은 어른스럽고 진중하고 신비로운 매력이 있었다면 이번에는 고등학생다운 발랄한 매력도 있고, 따뜻하고 까칠한 모습 등 다양한 매력을 가진 캐릭터"라고 설명했다.
이어 "전작에서는 바다에 들어가기만 했었는데 이번에는 수영도 직접 한다. 완성도 있게 보여드리려고 노력했다"고 귀띔했다.
채원빈은 연애포기자로 살기로 한 체대 입시생 조아라를 연기한다. 채원빈은 "털털한 아라"라고 캐릭터를 소개하며 "우혁과 아라의 감정선에 집중해서 보셨으면 한다. 앙숙이었다가 서로에게 스며드는 모습을 봐주시면 좋겠다"고 관전 포인트를 짚었다.
채원빈은 상대역 문빈에 대해 "많이 격려해주고 잘했다고 해줘서 행복하게 촬영했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휘영은 겉으로 차가워 보이지만 순정파인 유명고 수영부 주장 윤건이로 분한다. 휘영은 "경험도 별로 없고 잘한다고 생각하지 않았는데 큰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고 시즌2 합류 소감을 밝혔다. 이어 "시나리오를 처음 보고 재밌다고 생각했다. 빈이 형이 한다고 해서 그게 큰 (출연)계기가 됐다"며 "버스를 탄 거다. 고속버스처럼 쭉 잘 가더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유명고 대표 모범생 오윤영으로 분하는 유나결은 "모범샘 윤영"이라고 소개하면서 "각 인물들의 감정선의 변화를 봐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문상민은 유명고 수영부의 대표 푸드덕러이자 바람둥이 조아서 역을 맡았다. 문상민은 "최고의 인싸"라고 캐릭터를 설명하며 "형들과 쓰리샷 잡힐 때 압도되는 분위기"라고 했다. 그러면서 "형들보다 얼굴 크기에서 많이 밀리더라. 뒤로 빠지려고 노력했는데 안 됐다"고 촬영 비하인드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
문빈, 휘영, 문상민은 유명부 수영부의 수영신을 기대해달라고 했다.
문빈은 "수영하는 모습들이 멋있게 나왔다. 촬영이긴 했지만 세 명이서 수영하는 신을 찍을 때는 진심이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평소 운동하는 걸 좋아해서 관리를 했다"며 "최선을 다해 준비했다. 수영하는 장면이 멋있게 나왔을 거라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휘영은 "수영부다 보니 대결구도가 있다. 신경전이 있고, 10대만 느낄 수 있는 풋풋함이 관전 포인트"라면서 "수영을 처음 배웠다. 막상 촬영한다고 하니 긴장이 되더라. 격려해줘서 열심히찍을 수 있었다. 몸관리는 죽어라했는데 쉽지 않았다. 옆에서 푸쉬업을 해 애를 먹었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빈이 형이 뽀얗다"고 문빈을 당황케 했고, 문빈은 "휘영이는 살짝 훈제느낌. 깊은 모습들이 있다"고 미소지었다.
문상민은 "인물 간의 케미도 있지만 개성이 넘치는 캐릭터들을 집중해주셨으면 한다"며 "수영신이 남자 세 명의 신경전인데, 저희의 진짜 실력이니까 본 방송에서 확인해주셨으면 한다"고 수영신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전작에서 100만뷰 돌파시 공약을 내걸었던 문빈은 "이번에는 200만뷰 공약을 걸겠다. 인어분장을 하고 휘영 씨와 함께 번지점프를 하겠다"고 웃어보였다.
유나결은 "문빈 씨 그룹(아스트로)의 춤이나 휘영 씨 그룹(SF9)의 춤을 배워서 영상으로 올려보고 싶다"고 공약을 걸었다.
한편 '인어왕자: 더 비기닝'은 오늘(11일) 11시 첫 방송됐다. Seezn에서 매주 수, 목 오전 11시 방송되며, 라이프타임 유튜브 채널에서 매주 수, 금요일 오후 9시 공개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