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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영욱, 복귀 수순? SNS 개설 "단절됐던 9년, 세상과 소통하고 살고자 해"[전문]

입력 2020-11-12 16:4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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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영욱/사진=본사DB
고영욱/사진=본사DB

[헤럴드POP=천윤혜기자]룰라 출신 고영욱이 SNS 활동을 시작했다.

12일 오후 고영욱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개설하고 게시물을 올렸다.

해당 게시물에서 그는 "안녕하세요 고영욱입니다. 이렇게 다시 인사를 드리기까지 오랜 시간이 흘렀다"며 "저는 9년 가까이 단절된 시간을 보내고 있는데 살아있는 한 계속 이렇게 지낼 수는 없기에 이젠 조심스레 세상과 소통하고 살고자 한다"고 말했다.

고영욱은 이어 "아직도 많이 부족한 사람이지만..늘 성찰하고 더 나은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며 살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첫 게시물을 올린 지 한 시간 뒤에는 신정환이 자신의 엄마와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또 다른 메시지를 남겼다. 고영욱은 "저희 엄마를 걱정해 주시는 분들이 계셨다"며 "저로 인해 많은 고통의 시간을 보내셨지만.. 다행히도 반려견들과 건강하게 지내고 계시다"고 어머니의 근황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고영욱은 지난 2013년 미성년자를 성폭행 및 강제추행한 혐의로 징역 2년 6개월, 신상정보 공개 고지 5년, 위치추적 전자장치 3년을 선고받았다. 그리고 지난 2015년 만기 출소했으며 2018년 7월 위치추적 전자장치(이하 전자발찌)를 벗었다.

이하 고영욱 글 전문 안녕하세요 고영욱입니다.

이렇게 다시 인사를 드리기까지 오랜 시간이 흘렀네요... 많은 분들이 코로나로 인해 힘든 시기이죠..

저는 9년 가까이 단절된 시간을 보내고 있는데.. 살아있는 한 계속 이렇게 지낼 수는 없기에..이젠 조심스레 세상과 소통하고 살고자 합니다.

아직도 많이 부족한 사람이지만..늘 성찰하고 더 나은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며 살겠습니다!

아무쪼록 건강하세요!

저희 엄마를 걱정해 주시는 분들이 계셨는데.. 얼마 전 정환이 형이 보내준 젊은 시절 엄마의 사진을 올려봅니다.

저로 인해 많은 고통의 시간을 보내셨지만.. 다행히도 반려견들과 건강하게 지내고 계십니다.

엄마의 건강하신 최근 모습도 차차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걱정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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