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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이슈]"충격으로 母 건강 안 좋아져"..신현준, 갑질-프로포폴 의혹 무혐의에도 남은 상처

입력 2020-11-12 16: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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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준/사진=민선유기자
신현준/사진=민선유기자

[헤럴드POP=천윤혜기자]배우 신현준이 갑질, 프로포폴 의혹에서 무혐의 처분을 받았지만 마음의 상처는 완전히 치유되지 못했다.

12일 신현준의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평안 측은 신현준의 입장을 전달하며 그가 정보통신망법위반(명예훼손) 고소사건에 대해 혐의없음으로 불기소 처분 받았다는 사실을 밝혔다.

신현준 또한 "김 모 씨가 저를 '갑질' 등의 이유로 고소한 사건이, 2020. 11. 9, 서울북부지방검찰청에서 혐의없음으로 불기소 결정됐다. 또한 이미 알려진 대로 2020. 7. 27. 강남경찰서는 김 모 씨가 소위 프로포폴 의혹으로 저를 고발한 사건에 대해 어떤 불법사실도 확인할 수 없다는 이유로 곧바로 고발장을 반려한 바 있다"며 "김 모 씨가 저에 대해 프로포폴, 갑질 등을 주장하면서 폭로한 내용들은 모두 전혀 사실이 아님이 수사를 통해 밝혀졌다"고 사실을 분명히 했다.

그는 이어 "저는 김 씨의 명예훼손 행위를 고소하여 현재 수사가 진행 중에 있으며, 앞으로도 법에 따른 모든 책임을 엄중히 물을 것"이라며 "제 스스로를 더욱 겸허히 돌아보는 시간을 가지게 됐다. 앞으로 더욱 바르고 성숙한 모습으로 찾아뵐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신현준은 또한 자신의 SNS에도 추가 게시물을 올렸다. 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부모님과 함께 찍었던 어린 시절의 모습이 담긴 사진들을 게재하며 "소중한 내 가족들에게 너무나도 큰 마음의 고통을 줬다. 네가 대중들 앞에 서는 직업을 가졌기 때문에 제 가족들까지 큰 고통을 받는 것 같아 가족들에게 너무 미안한 마음이 많이 든다. 가장 마음 아픈 건 이번 일로 그런 사람을 아들의 친구라고 오랜시간 좋게 생각해왔던 어머님이 충격으로 건강이 많이 안 좋아지신 거다"고 심경을 전했다.

신현준은 "사과까지는 기대하지도 않는다'며 "다만, 전혀 사실과 다른, 아니면 말고 식으로 사람을 괴롭히는 일은 당하는 사람 입장에서는 극단적인 생각까지 하게 될 만큼 심각한 것임을 알길 바라며 앞으로 이런 일들이 그 누구에게도 일어나지 않길 바란다"고 밝혔다.

앞서 신현준의 전 매니저 A씨는 신현준 밑에서 일할 당시 갑질 및 욕설과 폭언, 부당한 정산으로 고통 받았다고 폭로하며 신현준의 프로포폴 의혹까지 제기했다. 하지만 이에 신현준 측은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했고 A씨가 신현준을 고소한 데 이어 신현준 역시 A씨를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

경찰 및 검찰 조사 결과 신현준의 혐의는 모두 벗겨지게 됐다. 신현준은 A씨에 대한 법적 책임을 끝까지 물을 것임을 알린 상태. 하지만 이미 상처 받은 마음은 되돌릴 수 없는 게 사실이다. 신현준 역시 피해 받은 자신의 가족들에게 가장 미안한 마음을 전하며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이에 신현준을 향한 응원의 목소리가 더욱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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