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천윤혜기자]곽민규와 강말금이 신인상을 받았다.
11일 서울 중구 KG타워에서 제40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이하 영평상) 시상식이 개최됐다. 이날 시상식은 최정원과 김하나가 진행을 맡았다.
이날 신인남우상은 '이장'의 곽민규가 차지했다. 곽민규는 트로피를 받은 뒤 "너무 큰 상을 받아서 몸둘 바를 모르겠다. 저는 영화 안에서 대사가 10마디가 채 되지 않는다. 말이 많이 없는데 큰 상 주셔서 감사하다. 얼마 전에 촬영장에서 만난 동료가 있는데 그분이 저 상 받으러 간다고 하니까 감사의 말을 잘 전하고 오라고 했다. 같이 나온 누나들에게 응원의 말을 전하고 싶다"며 함께 해준 배우들에게 고마움의 인사를 전했다. 그러면서 "항상 신인의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신인여우상은 '찬실이는 복도 많지'의 강말금에게 돌아갔다. 이날 촬영 일정으로 인해 시상식에 참석하지 못한 강말금은 영상으로 소감을 대신 전했다. 그는 "시상식에 참석하지 못해 아쉽고 죄송하다. 상을 주신다는 소식을 전해 들었을 때 기쁜 동시에 부끄러웠다. 좋은 영화를 만난 덕분이라고 생각하니 마음이 편해졌다. 현장에서 주인으로서 촬영했고 편집 과정에서도, 개봉 과정에도 함께 할 수 있었다. 그것만으로도 기쁜데 이런 영광을 얻을 수 있어서 행복하다. 감독님, 힘든 독립영화 여건에도 최선을 다해주신 분들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영화평론가협회는 지난달 23일 본심 심사를 진행해 수상자(작)를 선정했다.

